
황금종려상 수상작91
칸 영화제가 최고상을 수여한 모든 영화예요.
Festival de Cannes · Mat 님이 TMDB에서 만든 목록
로그인하면 이 중 몇 개를 봤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47.6드라마실패한 소설가 돈은 술병을 붙들고 산다. 동생 윅과 시골 농장에 가기로 한 주말을 앞두고 윅이 데이트하러 나간 사이에 돈은 윅이 가정부에게 주려고 숨겨둔 돈을 기어코 찾아내 술집에 간다. 결국 윅은 화가 난 채 혼자 떠나고, 돈은 술값을 마련하려고 소설가의 분신과 같은 타자기를 팔기 위해 거리를 배회한다. 와일더는 알코올 중독자의 처절한 극복 과정을 그리며 전후 미국 사회의 우울한 자화상을 포착해 당대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56.0드라마전쟁Die letzte Chance
1945 · 23 votes
68.0드라마전쟁제2차 세계대전 말기 로마가 독일에 의해 점령되었던 시기에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에서 소재를 취해 재구성한 영화. 연인의 밀고로 체포되어 사살된 레지스탕스 지도자, 레지스탕스를 돕다가 처형된 신부, 게슈타포에 끌려가는 애인을 향해 달려가다 총에 맞아 죽은 여인의 이야기 등이 엮여있다.
77.3드라마로맨스마리아 칸델라리아는 모든 마을 사람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는 존재다. 그녀를 사랑하고 도우려고 하는 유일한 존재인 로렌조는 병에 걸린 마리아를 위해 약을 훔치다가 이로 인해 감옥에 갇히게 된다. 그를 감옥에서 구하기 위해 화가의 모델로 일하며 돈을 모으던 마리아는 누드모델이 되어 달라는 제안을 받고 거절한다. 하지만 그녀에게 알리지 않은 채, 화가는 다른 모델을 고용해서 누드화를 완성하고, 이 그림이 마리아의 것으로 오해를 받으면서 그녀는 비극적인 운명에 처하게 된다. 오로즈코나 리베라 등의 벽화화가들처럼 멕시코 문화의 가치를 드러낸 영화감독으로 인정받고 있는 에밀리오 페르난데스 감독의 세 번째 장편영화이자 그의 대표작.
86.3드라마नीचा नगर
1946 · 10 votes
97.7드라마로맨스평범한 중산층 가정의 평범한 주부인 로라 제슨과 또한 한 가정의 가장인 의사 알렉 하비는 기차역에서 우연히 만난다. 그리고 알렉이 로라의 눈에 들어간 먼지를 빼내 준 일을 계기로 역 부근의 찻집에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둘은 서로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음을 알게 되고, 매주 목요일역 부근의 찻집에서 만나기로 약속한다. 각자의 가정에 대한 책임감에 번민하지만 어쩔 수 없이 서로에게 이끌리는 두 사람은 매주 목요일의 만남을 가지면서 더욱더 가까워지고 결국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자신들의 관계가 더 이상 발전하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은 로라와 알렉은 더 이상 만나지 않기로 하고 각자 반대 방향의 기차를 타고 떠나면서 작별을 말하는데...
106.2드라마프랑스의 한 시골마을에서 목사로 일하고 있는 줄리앙 마르텐스는 어느날 비참한 경지에 놓인 눈먼 소녀를 집으로 데리고 온다. 마르텐스 목사는 이름도 없는 그애에게 제르트뤼드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소녀에게 인생과 신앙을 바칠 정도로 열성을 다한다. 한편 깨끗하고 예민한 영혼의 소유자인 제르트뤼드는 장님소녀의 순수함으로 목사를 진심으로 사랑한다. 아름다운 처녀로 성장한 제르트뤼드의 사랑은 현실을 사는 인간인 한 목사의 마음을 움직여 목사도 어느덧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이들의 사랑은 목사의 부인 아멜리와 그의 아들 자크와의 얽힌 관계로 갈등을 겪는다. 시력을 회복하고 완전한 숙녀가 된 제르트뤼드는 자신이 진정 사랑하는 사람은 목사가 아니라 그의 아들 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제르트뤼드는 그녀에 대한 집착과 소유욕과 사랑과 질투에 못견뎌하는 목사를 뒤로 남기고 결국 자살을 택한다.
115.7전쟁드라마Muži bez křídel
1946 · 11 votes
127.2로맨스드라마Iris och löjtnantshjärta
1946 · 10 votes
137.9스릴러미스터리2차 대전 직후 미국의 소설가 홀리 마틴스는 친구 해리의 연락을 받고 빈에 도착한다. 그를 반긴 것은 해리가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소식. 홀리는 친구의 애인 안나를 만나고 해리가 가짜 페니실린을 밀매했다는 혐의로 연합군의 추적을 받아왔음을 알게 된다. 친구의 죽음을 의심하던 홀리 앞에 홀연히 나타나는 해리. 홀리는 가짜 페니실린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접하고 해리를 체포하려는 칼로웨이 소령에게 협조하기로 결심한다. 그레이엄 그린의 원작 소설을 영화로 만든 작품.
146.6드라마로맨스
157.3코미디판타지롤로타 부인(엠마 그라마티카 분)은 야채 밭에 물을 주다가 갓 태어난 아이를 발견한다. 부인은 이 아이를 정성껏 기르지만, 노환으로 아이가 6살이 될 무렵 돌아가시고, 이 아이, 토토는 고아원으로 보내진다. 성인이 된 토토(프란체스카 골리사노 분)는 고아원에서 나와 일거리를 찾기 위해 밀라노의 번화가로 간다. 모두를 향해 반갑게 인사하는 토토에게 호감을 갖는 이도, 친절을 베푸는 사람도 없다. 밤이 되도록 방황하던 토토는 어느 노인이 도둑질 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그를 잡으려고 쫓아간다.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는 노인을 보고 마음이 측은해진 토토는 노인에게 가방을 가져가라고 한다. 노인은 잠자리를 구하지 못한 토토를 자신의 판잣집으로 초대한다. 그곳에서 밤을 보내고 아침이 되어 둘러본 판잣촌은 바람만 불어도 날아갈 정도로 형편없었고, 토토는 이들을 위해 새로운 집을 지어 주기로 한다. 거기에서 에비지(Edvige)라는 여인을 보고 한 눈에 사랑에 빠진다. 집들이 거의 완성이 됐을 무렵, 광장 한 가운데서 석유가 뿜어져 나오고, 땅 주인인 모비(Mobbi)는 공권력을 동원하여 토토와 판잣촌 사람들을 쫓아내려고 한다. 그 순간 하늘에서 롤로타 부인의 영혼이 나타나 토토에게 소원을 들어주는 신비한 비둘기를 선물한다. 토토는 이 비둘기로 사람들의 온갖 소원들을 들어주는데, 어느 순간 비둘기가 사라진다. 그 사이 땅 주인은 판잣촌을 장악하고, 토토와 사람들을 감옥에 집어넣는다. 갇혀있는 사람들을 보고 마음 아파하는 토토에게 롤로타 부인은 비둘기를 다시 보내주고, 토토는 사람들을 자유롭게 해 달라고 소원을 빈다.
167.4드라마오델로는 전쟁에서 뛰어난 공을 세워 많은 존경을 받는다. 그는 젊은 귀족 숙녀인 데스데모나와 사랑에 빠졌고, 그녀 또한 오델로의 성품에 반해 그를 흠모한다. 하지만 데스데모나의 아버지는 오델로가 무어인이라는 이유로 두 사람의 결합을 반대했고, 결국 두 사람은 한밤중에 도망을 쳐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다. 이 사실을 안 데스데모나의 아버지는 오델로를 원로회에 연행해 오지만 때마침 터키군이 사이프러스를 침공해오자 원로 위원들은 오셀로를 장군으로 임명, 전쟁에 파견한다. 오셀로는 터키와의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두고 돌아온다. 한편 오델로의 부하, 이아고는 오델로의 신임을 한 몸에 받고 있지만 사실은 그를 질투하고 시기하여 오델로를 궁지에 빠드릴 궁리만 한다. 그러던 중, 이아고는 오델로의 부관인 젊은 캐시오와 데스데모나의 관계를 모략할 음모를 꾸미는데...
176.4코미디로맨스Due soldi di speranza
1952 · 43 votes
188.0드라마스릴러프랑스인 마리오는 남미의 어느 한 지방으로 흘러들어온다. 자신과 처지가 비슷한 이방인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그는 남미인 친구 루이지와 동거하면서, 페피토의 식당에서 일하는 린다를 사랑한다. 어느날 산전수전 다 겪은 조가 등장하자 마리오는 그를 존경하면서 루이지와 헤어지고 그와 친하게 지낸다. 한편, 미국인들이 개발하는 유전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담당자 오브라이언은 거금을 걸고 오지의 화재근원지에 폭탄의 원료가 되는 질소를 운반할 수 있는 트럭 운전수를 채용하려고 한다. 4명의 운전수 중에 발탁된 조와 마리오는 또다른 팀을 이룬 빔바와 루이지 일행과 함께 목숨을 건 운반을 시작한다.
197.1드라마역사12세기 에도 시대, 곳곳에서 반란이 일어나고 혼란과 공포가 교토를 뒤덮는다. 교토의 산조성 또한 공격을 당하고, 왕족인 키사는 젊은 사무라이 모리토에게 구출된다. 이때의 인연을 시작으로 모리토는 그녀를 사랑하게 되지만 키사는 벌써 모리토 보다 계급이 높은 사무라이 남편이 있는 몸이다. 모리토는 충성스러운 사무라이지만 그녀를 향한 사랑 때문에 결국 이성을 잃게 되고 키사의 고모까지 인질로 잡으면서 키사를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한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이스트만 컬러를 사용한 작품으로, 화려한 색감과 의상으로 한 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기쿠치 칸의 역사극을 영화화했으며, 1954년 칸 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207.5드라마로맨스뉴욕의 정육점에서 일하는 이태리 남자가 연인을 만나기 위해 벌이는 로맨틱 드라마
216.5다큐멘터리어드벤처Le Monde du silence
1956 · 49 votes
226.6드라마전쟁미국 남북전쟁 당시 남부 인디애나주에 사는 퀘이커 교도인 제스는 자존심이 강하고 고집이 센 편이지만 전쟁에 대해 비판적이고 평화주의를 지향하는 인물이다. 그러나 장남 조시가 어머니 도로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용군으로 참전하게 되고 부상을 당하자, 제스는 자식에 대한 애정 때문에 자신의 신념을 꺾고 총을 잡게 된다. 제서민 웨스트(Jessamyn West)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
237.9드라마로맨스2차 세계대전 중 보리스는 군에 지원해 전장으로 떠난다. 그를 깊이 사랑하는 애인 베로니카는 갑작스레 혼자 남게 되고 설상가상 폭격으로 부모를 잃고 만다. 전쟁으로 인해 남겨진 이들의 고통과 슬픔을 그린 작품으로, 러시아 영화사의 ‘해빙기’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247.0드라마로맨스카니발의 열풍이 뜨겁던 전야에 에우리디쎄는 리오에 도착하여 사촌 세라피나를 찾아간다. 동네는 카니발에 선보일 행열 연습으로 떠들썩한데 동네의 우상인 오르페를 알게 되고, 짧은 시간내에 둘은 순수한 사랑을 나누게 된다. 그러나 죽음의 탈을 쓴 한 남자가 에우리디쎄를 계속 쫓아다니며 그녀를 공포에 떨게 한다. 세라피나는 사랑에 빠진 에우리디쎄를 자신의 의상을 입혀 카니발 행렬에 참여하게 하는데 탈을 쓴 남자는 그녀를 알아내고 쫓아간다. 그를 피해 도망치던 에우리디쎄는 사고로 죽게 되고 오르페는 그녀를 안고 집으로 돌아간다. 그녀를 안고 돌아오는 것을 본 그의 애인 미라는 정신이 나가 욕을 하며 돌을 던진다. 결국 머리에 돌을 맞고 오르페는 에우리디쎄를 안은 채 벼랑으로 떨어져 같이 죽게 된다.
258.0코미디드라마삼류 신문의 사교계 담당 신문기자인 마르첼로는 사치스럽고 방탕한 생활을 하던 중 우연히 한결같이 반복되는 일상사에 진력을 내는 마달레나라는 여인을 만나 사귀게 된다. 마달레나는 마르첼로에게 고혹적인 분위기를 지닌 매춘부, 아르디아나를 소개시켜준다. 스스로도 주체할 수 없는 자신의 방탕한 생활에 회의를 느끼던 그는 어느 날 절친한 친구 스타이너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 더욱 실의에 빠지면서 삶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회의를 품게된다.
266.7드라마Une aussi longue absence
1961 · 46 votes
277.7드라마수녀원에서 생활하던 비리디아나는 수녀가 되기 전 마지막으로 후원자인 아저씨를 방문한다. 후원자는 비리디아나가 신혼 첫날 밤 안타깝게 죽은 아내를 빼닮은 것에 마음이 흔들려 그녀를 잠재워 겁탈을 시도한다.
288.1드라마가난한 소작농인 제 도 부로(레오나르도 빌라 분)는 산타 바바라 성당에 가져다 놓을 거대한 십자가를 어깨에 지고 그의 아내 로사(글로리아 메네제스 분)와 함께 그들이 살던 Bahia의 작은 마을을 떠나 42km나 떨어진 살바도르로 향한다. 그들은 성녀에게 전 재산을 가난한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고 십자가를 봉헌하겠다는 맹세를 하고 그 맹세를 지키기 위해 성당까지 힘들게 걸어가지만 신부(디오니시오 아즈베도 분)는 '이교도적인 우상 숭배'라며 부부를 질타한다. 1950년대 브라질 인기 배우이기도 했던 안셀모 두아르테 감독은 이 영화로 1962년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297.7드라마통일 전쟁이 한창인 이탈리아, 가리발디가 이끄는 혁명군이 시칠리아에 상륙하자 유서 깊은 귀족 가문의 공작 살리나는 동요하는 가족을 달랜다. 그 와중에 귀족 신분으로 혁명군에 가담한 조카가 전쟁 영웅이 되어 고향으로 돌아오고 살리나는 조카를 마을 시장의 딸인 안젤리카와 결혼시키려 하는데... 19세기 주세페 가리발디가 이탈리아를 통일했던 시기의 시칠리아를 배경으로 쇠락해가는 귀족들의 모습을 오페라처럼 그려낸 웅장하고 우아한 시대극. 버트 랭카스터, 알랭 들롱의 탁월한 연기와 귀족들의 화려한 의상, 고급스런 실내장식 등 미장센에 대한 치밀한 연출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시칠리아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1963년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307.4드라마로맨스프랑스 노르망디 해협의 작은 항구 도시 쉘부르, 어머니의 우산가게 일을 돕는 쥬느비에브와 자동차 수리공 기는 사랑에 빠진다. 팍팍한 현실과 주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행복한 미래를 꿈꾼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기의 군대 입대로 둘은 원치 않은 이별을 하게 되는데...
316.0코미디로맨스콜린(마이클 크로포드 분)은 바람둥이 톨렌(레이 브룩스 분)에게 방을 세준다. 그에게서 여자를 유혹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이다. 콜린은 톨렌의 침대를 사기 위해 톰(도날 도넬리 분)과 함께 시내로 나간다. 시내에서 그들은 YMCA를 찾고 있던 시골서 온 낸시(리타 투싱엄 분)를 만나 함께 콜린의 집으로 간다. 그곳에서 낸시는 톨렌을 만난다. 톨렌은 달콤한 말로 낸시를 유혹했으며, 이를 보고 있던 콜린은 질투를 한다. 그러던 중 낸시는 흥분하여 기절을 하고, 정신이 든 뒤에는 자기가 추행을 당했다고 소란을 피운다. 낸시는 범인으로 콜린을 지목한다.
327.4드라마로맨스배우자를 잃은 파리 출신의 두 남녀가 새로운 감정적 교감을 시도하는 를루슈의 1966년 고전 로맨틱 드라마. 끌림과 죄책감, 그리고 기억의 교차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수작으로 아누크 에메와 장루이 트랭티냥은 과거의 괴로움을 안은 채 조심스럽게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을 아름답게 연기한다. 주제음악으로 전세계 시네필들의 뇌리에 각인된 고전 중의 고전.
337.2코미디이탈리아 트레비소 마을을 배경으로 한 세 편의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영화.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한 남편이 바람을 피우기 위해 발기부전인 척한다.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은행원이 아내를 버리고 정부와 함께 떠나지만, 마을의 다른 남편들이 질투를 느끼고 그들을 상대로 음모를 꾸민다. 세 번째 이야기에서는 마을 남성들이 모두 난잡한 십대 소녀를 유혹하지만, 결국 그녀의 아버지가 그녀가 미성년자임을 밝히면서 그들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기소될 위기에 처한다.
347.3드라마미스터리사진 스튜디오를 경영하는 프로 사진작가 토마스는 조금은 거칠다 싶을 정도로 편집증적인 성격을 갖고있다. 늘 새로운 사진을 위하여 동분서주하던 토마스는 크리이언트인 론이 의뢰한 책의 화보의 앤딩 부분의 구상을 준비하러 공원으로 나가서 무작위로 이것 저것 사진을 찍다 연인처럼 보이는 한쌍의 연인을 발견하고 숨어서 그들의 포옹 장면 등 많은 포즈들을 찍는다. 그러다 이를 발견한 여자가 쫓아와서 필름을 내놓으라고 강요한다. 그는 자신이 사진작가임을 내세워 나중에 사진을 보내주겠다고 제의하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집요하게 필름을 요구하던 여자가 갑자기 도망치듯 사라져 버린다. 토마스는 론을 만나서 확보의 컷들을 합의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공원에서 만난 그 여자가 집앞에 와 있었다. 집을 가르쳐준 적도 없는데 찾아온 여자를 수상하게 여긴 토마스는 엉뚱한 필름을 넘겨주고 곧 현상작업에 들어가는데...
357.0드라마전통과 규율을 내세우는 영국의 명문 기숙학교에서는 상급생의 권력과 교사들의 권위가 일상을 지배한다. 학생 믹 트래비스와 친구들은 굴욕적인 관습과 강요된 복종을 견디며 조금씩 반감을 키운다. 일탈을 허용하지 않는 학교와 자유를 갈망하는 소년들의 충돌 속에서, 억눌린 분노와 대담한 상상이 뒤섞이기 시작한다.
366.9코미디드라마M.A.S.H(야전병원)에는 세 명의 못말리는 외과 전문의가 있다. 매의 눈이라는 별명을 가진 피어스, 공작이란 별명의 포리스트, 귀염둥이 존. 이 세 사람은 전쟁의 공포를 잊기 위해 규율 어기기와 퇴폐풍조 만들기를 밥먹듯 해댄다. 어느날 그들 병원에 미모의 간호장교 훌리한이 부임해 오면서 소동은 극에 달한다. 부대 기강이 해이하다는 보고서를 작성한 신참 간호장교 덕분에 욕을 뒤집어쓴 부대원들은 복수의 칼을 간다. 그러던 어느날 훌리한이 번즈 상사와 막사에서 밤을 보낸다는 정보가 입수되고, 기발쌈쌈한 복수극은 막을 올린다. 훌리한과 번즈의 '불타는 밤'이 난데없이 마이크를 통해 온 부대 안에 생중계 되는데.
376.8드라마로맨스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직전인 20세기 초 영국의 교외를 배경으로, 13세 소년 레오가 귀족 친구의 초청으로 시골에서 방학을 보내며 친구의 누나인 메를린과 농부인 테드의 밀회를 연결해주는 편지 심부름을 하게 되면서 이를 통해 이해할 수 없는 어른들 세계를 엿보면서 깨닫는 이야기. L.P. 하트리의 '중개인'이 원작이다. 인간 차별을 극도로 혐오하는 것을 작품에 꾸준히 잡아온 감독은 전통과 계급을 중시하는 영국 사회의 답답함을 두 계급간의 갈등으로서, 매우 객관적이고 서정적으로 보여준다. 깊은 동굴처럼 찍어낸 귀족의 대저택의 어두운 회랑, 그리고 위에서 내려다본 교회의 부감 쇼트들은 암울한 분위기를 전달하는 반면, 농부 테드가 등장하는 전원 풍경은 밝고 화사한 야외 장면으로서, 극도의 대비로 계급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대담한 여성역을 맡은 줄리 크리스티는 의 라라역으로 알려진 영국 배우로, 연기력도 좋아 오스카상도 받았다. 상대 농부역의 알란 베이츠는 터프하고 야성적인 남자역을 잘 맡았다.
387.8드라마
397.5드라마역사Il caso Mattei
1972 · 124 votes
405.8드라마로맨스L. P. 하틀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하인>은 고풍스럽지만 결코 사라지지 않은 영국 계급 구분을 해부한 작품으로, 외로운 사교계 명사와 그녀의 운전사가 단순한 친구 이상의 관계로 발전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417.0드라마갓 출소한 전과자 맥스(진 핵크만)는 황량한 캘리포니아의 길 한복판에서 히치 하이킹을 하지만 자동차들은 그냥 스쳐 지나가 버릴뿐이다. 맥스는 우연히 혼자 그길을 걷고 있는 리온(알 파치노)를 만나는데 그는 전직 항해사였다. 지금 리온은 그가 항해중에 태어났다고 하는 아이들과 아내를 만나러 디트로이트로 가는 중이었다
427.5범죄드라마도청 전문가인 해리는 어느 사장의 의뢰로 두 남녀의 대화를 도청하다 이상한 낌새를 챈다. 사장의 부인인 그녀가 살해될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하게 된 것. 그는 이 사실을 사장에게 알리고 테이프를 건네주려 하지만 비서인 마틴의 개입으로 실패한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메레디스라는 낯선 여인이 그에게 접근해온다. 그녀는 해리에게서 테이프를 빼돌리고, 해리는 마틴을 찾아가지만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다. 도청한 대화 내용 중 '일요일 호텔에서 만나자'라는 말을 기억한 해리는 그들의 옆방으로 잠입하는데...
436.6드라마전쟁1939년부터 1954년 11월 1일 혁명 발발까지 알제리 민족운동의 진화를 세밀히 기록한 이 영화는 이 영화는 '알제리 전쟁'이 역사의 우연이 아니라 1830년 식민지 개척 시작부터 1954년 11월 1일 '붉은 모든 성인의 날'까지 끊임없이 이어진 고통과 전쟁적 반란의 느린 과정임을 분명히 보여준다. 영화의 중심에는 아흐메드가 있다. 그는 새로운 알제리를 상징하는 아들, 그리고 반은 광기 어린 선동가이자 반은 예언자이며 민중의 기억 속에 살아 숨쉬는 반란과 알제리 및 그 민족의 해방을 구현한 밀루드의 시선 아래에서 점차 식민지 지배에 대한 정치적 자각을 깨닫게 된다.
448.1범죄드라마트래비스는 베트남전에서 귀환한 후 불면증에 시달리며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택시 운전기사로 일하며 뉴욕의 밤거리를 다니며 타락한 사회를 보고 자신이 직접 이 악들을 제거하려고 마음 먹는다. 어느 날 트래비스는 우연히 12살 짜리 창녀 아이리스를 만나게 되고 그녀의 인생을 구하려 하지만 그녀는 집으로 돌아가길 꺼려 한다. 자신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생각에 무기력해진 트래비스는 4개의 권총을 구입하고 상원의원 팔렌타인을 저격하러 나선다. 하지만 엉뚱하게도 사창가에서 피비린내 나는 총격전을 벌인 끝에 아이리스를 묶어두고 있던 포주 스포츠를 살해하고 마는데...
456.8드라마이탈리아 남부의 거칠고 메마른 섬 살데니아. 이 곳의 가난하고 부지한 부모들은 아이들을 학교가 아니라 산꼭대기로 올려 보낸다. 양을 치고 젖을 짜는 일이 더 중요하기 때문. 주인공 가비노도(Young Gavino: 페브리지오 포르떼 분) 예외는 아니다. 아버지(Father: 오메론 안토누띠 분) 몰래 학교에 나왔다가 교실에 들이 닥친 아버지를 보고 가비노는 겁에 질려 선채로 오줌을 싸고 만다. 결국 가비노는 이날을 끝으로 학교엔 발도 들여놓지 못한채 걸핏하면 휘두르는 아버지의 무자비한 매에 시달리며, 황량하고 고립된 섬에서 양치기를 하는 외로운 청년으로 성장한다. 스물 한 살 되던 해, 가비노는 마을에 나타난 악사의 아코디언 소리에 매혹된다. 양 두 마리와 아코디언을 교환하는 가비노. 그는 음악으로 외로움을 달랜다. 가비노는 아버지의 강압으로 군대에 입대하여 기술을 배우게 되지만 문맹에다 시르디냐 사투리 밖에 못쓰는 그에게 군대 생활은 역시 힘겹기만 하다. 그러나 그의 어려움을 동정하는 한 동료의 도움과 그의 피어린 노력으로 가비노는 표준어와 라틴어, 그리스어를 배우게 되고 배움의 기쁨을 누리게 된다. 가비노는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그에겐 면학에의 열망과는 아랑곳없이 양을 쳐야하는 고된 일만이 기다리고 있다. 마침내 아버지에게 양치기를 거부하고 집을 떠나며 절규하는 가비노. '아버진 나의 주인이 아니예요. 난 내 삶을 살거예요.' 본토로 간 가비노는 사르디냐 방언 연구로 언어학 학위를 따고 자신의 이상을 실현한다.
467.6드라마19세기 말 이탈리아에는 가난한 소작농이 매우 많았다. 바티스티 역시 그들 중 하나였다. 바티스트는 신부님의 권유로 아들을 학교에 보냈지만 가난한 그가 아들을 학교에 보내기 위해서는 너무나 큰 희생이 따라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매일 아침 7마일의 거리를 걸어서 등교하던 아들의 신발이 부서져 버렸다. 아들에게 새 신발을 사줄 능력이 없는 바티스티는 지주의 나무를 베어 아들의 나막신을 만들어 주다가 지주의 노여움을 사게 되어 마을에서 쫓겨나게 되는데...
478.3드라마전쟁미국 특수부대의 윌라드 대위는 고향에 돌아갔다가 아내가 내민 이혼장에 도장을 찍고 다시 정글로 돌아온다. 혼돈과 막연한 갈망에 시달리던 윌라드에게 떨어진 임무는 캄보디아에 자신의 왕국을 건설한 커츠 대령을 암살하라는 것. 커츠 대령은 한때 가장 뛰어난 군인으로 인정받았으나 미국의 통제를 벗어나 캄보디아에서 독자적인 왕국을 거느리고 있다. 윌라드 대위는 4명의 병사들과 함께 커츠 대령을 찾아 나선다. 폭염과 광기로 가득한 전투를 겪으면서 두려움과 공포로 이성을 잃어가던 그들은 마침내 커츠 대령의 왕국에 도착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윌라드 대위는 상상을 초월하는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487.0드라마역사1924년 단찌히에서 오스카가 태어난다. 놀랍도록 조숙한 아기는 독일인과 폴란드인이 섞여 살고 있는 단찌히에서, 독일인인 알프레도와 폴란드인 얀, 두 아버지 사이에서 자라 세번째 생일을 맞던 날 사다리에서 고의적으로 추락, 성장이 정지된다. 오스카는 생일날 선물로 받은 양철북을 두드리면서 나치의 행동을 분열시키는등 끊임없는 소동을 일으킨다. 서커스단 친구들과 함께 연주 여행을 떠난 오스카는 매혹적인 소녀와 사랑에 빠진다. 오스카의 악마적인 요소는 두 아버지와 어머니를 죽음으로 몰고 간다. 어떤 의무로부터도 자유로운 오스카에게도 성과 죽음은 두려운 난제로 다가온다.
497.5드라마무대 연출가 조 기디언(Joe Gideon : 로이 샤이더 분)은 과로와 흡연, 습관성 음주로 몸을 혹사하여 특별히 조제된 약을 먹지 않으면 안될 정도. 그런 대로 그는 새롭게 작품을 구상, 댄서들을 선발하여 자신의 기념비적인 무대를 마련코자 하는 한편, 영화를 만들어 편집 작업에 몰두하느라 쓰러질 지경에 이른다. 모든 일이 한창 고비에 이를 즈음 그는 주위의 완강한 권유로 병원에 입원한다. 심장병이란 진단에 따라 수술을 받으면서도 그는 중단된 무대 작업과 영영화를 완성하려는 집념뿐이다. 조가 환각 속의 자신과 자문자답하는 도중 그가 겪어온 인행, 구상하고 있는 작품의 편린들이 현란하게 영상위로 펼쳐진다. 한편 제작자 측은 그의 입원이 장기화 됨에 따라 흥행에서 오게될 손익을 계산해 본다. 만약 조가 죽어 쇼가 진행되지 못하면 보상금 50만달러가 고스라니 그들 손에 떨어진다는 결론이 나오자, 공연 추진을 보류한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된 조는 충격을 받고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는데
507.8액션드라마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성을 포위하고 있던 다케다 신겐은 저격수에 의해 중상을 입는다. 신겐은 자신의 죽음을 3년 동안 비밀로 하라는 유언을 남긴채 숨을 거두고, 그의 동생인 노부카도는 신겐이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신겐과 비슷한 외모의 카게무샤를 내세운다. 무식한 좀도둑이었던 카게무샤는 신겐처럼 행동하며 신겐의 소실들과 손자까지 속여넘긴다. 인자한 영주로 변한 그가 백성들의 존경을 받기에 이르자 신겐의 아들인 카츠요리는 초조해하는데...
517.0드라마역사이 영화는 1980년대 말 폴란드의 공산정권을 붕괴시킨 거대한 자유노조운동에 대한 이야기이다. 속편에 등장했던 다큐멘터리 감독 아그니에츠카(크리스티나 잔다 분)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데 그녀는 폴란드 노동자의 영웅이었던 비르쿠트의 아들 마테우시(예르지 래드지빌로빅츠 분)의 아내가 되어있다. 마테우시는 1980년 그단스크에서 발생한 파업에서 자유노조운동에 앞선 주동자로, 지식인들이 노조에 가입하도록 설득한다. 영화는 가까운 미래의 화면과 그단스크의 새로운 파업을 교차로 보여줌으로써 결과에 대한 예상과 함께 기대를 하게 한다.
527.2드라마미스터리미국 중산층 가정 출신인 청년 찰리 호먼(Charles Horman: 존 쉐아 분)은 아내 베시(Beth Horman: 시시 스페이식 분)와 같이 남미의 칠레에 가서 그곳에서 불편한 생활을 마다않고 자그마한 신문 등 출판물을 만들며 살고 있다. 찰리는 데이빗, 프랭크, 테리(Terry Simon: 멜라니 메이론 분) 등 의기투합한 젊은이들과 나름대로의 인생관, 세계관을 펴고 있다. 뉴욕에 살고 있는 아버지 애드 호먼(Ed Horman: 잭 레몬 분)은 그러한 아들 찰리가 못마땅하다. 랄리의 아내, 그러니까 며느리가 돼 있는 베시가 아들을 그렇게 만들었다고 여기고 베시를 싫어하는 터였다. 그런데 칠레에 가 있는 아들 찰리에게 문제가 생겼다. 실종됐다는 베시의 연락이다. 칠레로 달려온 아버지는 베시로부터 실종 경위를 듣는다. 그 나라에서 쿠데타가 일어난 날 찰리와 베시의 친구인 테리는 '비냐'라는 곳에 가 있었는데, 관광 여행으로 베시는 바쁜 일로 동행하지 못했다. 그런데 비냐에서 찰리는 그 나라 군대의 쿠데타를 보게 되었는데, 미국의 고급장교들이 비냐에 왜 와 있는가하며 의심했다고 한다. 바로 찰리는 이 나라 쿠데타에 미군이 개입돼 있다는 심증을 갖게 된 것이다. 그 단계에서 찰리는 실종이 아닌 쿠데타군이 잡아간 것이다. 그런데 더더욱 재미있는 건 쿠데타군은 미대사관의 허락이 없이는 감히 미국 시민을 어쩌지 못하도록 되어있는데.
537.3드라마로맨스세이트 알리(타리크 아칸 분), 메메트 살리(하릴 에르군 분), 유서프(툰케이 액카 분) 그리고 메브르트(멜브라트 셀릭 분) 이들 모두는 터키의 서북 지역에 있는 이무랄리 섬의 감옥을 떠나 그들의 집을 향해 길고도 험한 여행길에 오른다. 유서프는 신분증을 잃어 버려 도중 체포되고 메크르트는 그리워했던 약혼자와 다시 만나게 되지만 불행히도 속박과 금지로 가득찬 가부장적 관습의 사슬에 얽매이게 된다. 메메트 살리는 아내와 아들이 머무르고 있는 처가에 가기 위해 여행을 한다. 처남과 은행을 털 때 자신의 비겁함 때문에 처남이 총에 맞고 죽은 것에 대한 죄의식과 자책감에 사로잡혀 아내와 처가 식구들의 신뢰를 되찾으려 하지만 필사적인 반대에 부딪친다. 오메르(Omer: 네크메틴 코바노그루 분)는 시리아 구경지역에 접한 인접한 고향으로 돌아가지만 터키 군대와 지방 자유투사들간의 끊임 없는 전투로 인해 폐허가 되어버린 그의 집을 발견하게 되는데...
547.5드라마가난한 생활에 시달리는 산간 마을에는 일흔의 나이가 되면 나라야마 산으로 가야만 한다는 규칙이 있었다. 69세인 오린은 부족한 식량에 시달리는 가족들을 위해 나라야마로 갈 준비를 하지만 그 모습을 바라보는 아들 다츠헤이의 마음은 편하지 않다. 마침내 오린이 나라야마로 가기로 한 날, 나라야마의 정상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노인은 천국으로 간다는 말에 다츠헤이는 오린을 업은 채 험난한 산길을 헤치고 산 정상으로 향하는데...
558.1드라마미국과 멕시코의 국경 사이, 붉은 모자를 쓴 트래비스가 사막에서 걸어 나온다. 기억을 잃고 말조차 잊은 그는 동생 월트의 도움으로 4년 만에 아들 헌터와 재회한다. 서먹했던 부자는 4년 전 사라진 아내 제인을 찾기 위해 텍사스 휴스턴으로 떠난다.
567.3드라마스탈린주의와 전후 50년대에 나타난 수정주의인 유고슬라비아의 독립주의 사이를 적응해 살아가기 힘든 상황하에 정치적인 수감이 늘어나게 된다. 노동성의 간부인, 말리크(Malik: 모레노데 바르톨리 분)의 아빠 메쉬아(Mesa: 미키 마노로빅 분)는 바람둥이이다. 그는 가족들에게는 출장간다고 하고서는 2년 전부터 아내 몰래 정을 통해오던 정부 알리카(Ankica: 미라 푸어란 분)와 함께 기차를 타고 여행을 가게되는데 기차에서 알리카는 메쉬아에게 자꾸 아내와 이혼하라고 조르자 메쉬아가 무심코 알리카에게 내뱉은 말이 화근를 부른다. "감옥같은 세상에서 어떻게 사랑을 해!". 무심코 내뱉은 이 한 마디 말 때문에 미쉬아는 2년간 바라지 않은 출장을 해야만 했다. 당시의 유고에서는 정치적 감금이 출장 중이라는 말로 대신 사용된 것이다. 가장이 없는 말리코의 집안은 가난했지만 그런 대로 견디며 살아간다. 축구와 섹스를 최대의 관심사로 키우며 성장한 말리코는 인간 관계의 희비를 겪으며, 역사의 중요한 의미들을 깨닫는다.
577.4어드벤처드라마우리는, 죽음의 경계 앞에 서 있다. 18세기, 극단의 시대. 원주민 과라니족의 마을로 선교활동을 온 ‘가브리엘 신부’와 살인 복역수 ‘멘도자’는 포르투갈 영토에 편입되어 죽음의 위기에 처한 원주민들을 목격한다. 무력 VS 비폭력. 이들을 지키기 위해 서로 다른 선택을 감행하는 두 사람, 과연 두 사람은 그들을 지켜낼 수 있을까?
586.0드라마간신히 서품을 받은 도니상 신부가 프랑스 북부의 어느 교구에 부제로 부임한다. 주임 사제 므누-스그레 신부는 마음의 평화를 찾지 못하는 도니상 신부에게 신경을 쓴다. 도니상 신부는 신심만큼 의구심 또한 깊어 신의 뜻을 충실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스스로를 고통 속으로 내몬다. 그렇게 쇠약해져 있던 도니상 신부 앞에 인간의 탈을 쓴 사탄이 나타나고, 신부에게 영혼을 볼 수 있는 능력을 준다. 마을 유지의 딸 무셰트를 만난 도니상 신부는 그녀가 살인을 저질렀음을 알게 된다. 로베르 브레송의 의 원작을 쓴 조르주 베르나노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했다. 선과 악의 대립 속에서 고뇌하는 인간의 의지를 그리고 있다.
597.3드라마19세기 말 가난과 비참한 생활을 떨치고자 10세 소년 펠레와 아버지 라튼은 스웨덴에서 덴마크로 온다. 그러나 덴마크에서도 그들의 가난은 계속 되고, 아버지는 간신히 콘스트립 목장에 취직한다. 하루하루 생활에서 새로운 모험과 체험을 느끼던 펠레는 조금씩 성장해가며, 보다 더 넓은 세상을 꿈꾼다. 그러나 아버지는 나은 세상에 대한 희망을 상실한 상태. 결국 펠레는 아버지 켵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넓은 세계를 배우기 위해 먼 길을 떠나는 어린 정복자 펠레.
607.0드라마존과 앤은 보기엔 남부러울 것 없는 부부지만, 존은 처제와 불륜 관계에 있고, 앤은 정신과 상담을 받고 있다. 어느날 존의 절친한 친구 그레이엄이 집으로 찾아온다. 여성들의 성생활에 대해 인터뷰하는 것을 좋아하는 그의 성향은 존과 앤의 흔들리는 결혼 생활을 완전히 바꿔놓는데...
617.0범죄스릴러세일러(니콜라스 케이지 분)와 루라(로라 던 분)는 사랑하는 사이지만 루라의 어머니 마리에타(다이안 래드 분)는 그들의 사랑을 반대한다. 왜냐하면 마리에타는 세일러를 좋아하지만, 루라를 좋아하는 세일러에 대해 증오감이 강하다. 그녀는 정부와 살기 위해 남편을 죽인 과거를 갖고 있다. 어느날 마리에타가 고용한 흑인이 세일러를 죽이기 위해 칼을 빼들자 오히려 세일러는 그 흑인을 죽이고 감옥에 갖힌다. 1년 반이 지나 세일러의 복역이 끝난 후 풀려나자 루라는 그와 함께 엄마의 울타리를 벗어나기 위해 집을 나온다. 둘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끊임없이 남부로 향하는데...
627.5코미디드라마이제 막 이름을 얻기 시작한 신예 극작가 바톤 핑크, 자신의 매니저로부터 헐리우드 영화 시나리오 쓰기를 강요받는다. 극작가로 이름을 날리고 싶은 바톤 핑크는 거절했으나 결국 헐리우드로 가게 된다. 레슬링 영화 시나리오를 쓰라는 영화사 사장의 명령을 받고 LA의 한 허름한 호텔방을 얻어 기거하는 바톤 핑크. 아무리 고민해도 작품은 쓰여지지 않고, 벽지는 더위에 녹아내리고, 옆방에서는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어느날 옆방의 소리가 시끄럽다고 호텔에 항의하는 바람에 찾아온 옆 방, 그 소리의 주인공 찰리와 친구가 된다. 작품은 쓰지 못하고, 유명한 작가 존 메이휴를 만나게 된 바톤은 그의 타락한 생활을 경멸하고 그 곁에서 비서 겸 정부로 살고 있는 오드리에게 관심을 갖는다. 영화 구성안을 설명해야 하는 날이 다가오자 오드리에게 도움을 청하고 오드리가 찾아와 하루밤 관계를 맺었지만, 아침에 그녀는 죽어 있다. 찰리가 수습해주고 떠나는데, 경찰들이 찰리를 살인자라며 바톤 핑크를 찾아와 다그친다. 그리고 바톤 핑크는 훌륭한 레슬링 시나리오를 쓴다. LA 경찰이 다시 찾아온 날, 찰리도 돌아와 호텔에 불을 지르고 경찰들을 살해하는데...
637.0드라마로맨스1909년, 스웨덴 웁살라. 가난했지만 매우 엄격한 기독교의 교리에 따라 키워진 헨릭 베르히만(사뮤엘 프릴러 분)은 웁살라에서 신학공부를 한다. 비참하고 어려운 그의 생활에서 유일한 낙은 여급인 프리다를 만나는 것. 어느날 헨릭은 부유한 집안의 친구 어니스트의 일요일 만찬에 초대된다. 헨릭은 그 만찬에서 어니스트의 여동생 안나를 만나게 된다.
648.0드라마어려서 북경 경극학교에 맡겨진 두지와 시투는 노력 끝에 최고의 경극배우가 된다. 여자 역할을 맡았던 두지는 시투를 흠모하게 되는데, 시투에게 사랑하는 여인 주샨이 생기면서 방황을 한다. 두지는 아편에 손을 대고, 시투는 주샨에게 빠져 산다. 이를 시작으로 두 남자는 중국의 역사처럼 파란만장한 삶을 시작한다.
657.4드라마로맨스19세기 말. 20대의 미혼모 에이다는 아홉 살 난 사생아 딸 플로라를 데리고 얼굴도 모르는 남자와 결혼하기 위해 낯선 땅 뉴질랜드에 도착한다. 여섯 살 때부터 말하기를 그만두고 침묵을 선택한 에이다를 세상과 이어주는 유일한 통로는 피아노와 딸 플로라 뿐이다. 모녀를 데려가기 위해 해변가에 온 남편 스튜어트는 에이다에게 생명만큼이나 소중한 피아노를 해변가에 버려두고 집으로 향하게 한다. 피아노를 두고 갈 수 없었던 에이다는 바닷가에서 피아노를 연주하고 이 모습에 반한 베인스는 그녀와 비밀스럽고도 열정적인 사랑에 빠져드는데….
668.5스릴러범죄펌프킨와 허니 버니가 레스토랑에서 강도 행각을 벌이기 시작한다. 빈센트와 그 동료 쥴스는 두목의 금가방을 찾기 위해 다른 건달이 사는 아파트를 찾아간다. 마르셀러스는 부치에게 돈을 주며 상대 선수에게 져 주라고 하지만 부치는 상대 선수를 때려 눕히고 도망치다, 어릴 때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시계를 찾기 위해 아파트로 향한다. 아무런 상관 없이 보이는 이 사건들이 서로 얽히고 섥히면서 예상치 못한 인과관계가 만들어지는데...
677.7코미디드라마1941년 나치 독일의 침공으로 베오그라드와 세르비아 전체는 혼란에 빠지고 국민들은 전의를 불태우며 저항한다. 블랙키와 마르코는 지하에서 무기를 제조하고 밀매하며 돈을 벌고 있었는데 전쟁으로 지하 생활을 시작한 파르티잔 가족들은 마르코와 블랙키를 전쟁 영웅으로 착각한다.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자신의 입지를 굳힌 블랙키는 여배우 나탈리아를 강제로 데려다 결혼식을 하지만 곧 독일군 장교인 프란츠에게 그녀를 빼앗긴다. 평소부터 나탈리아에 흑심을 품은 마르코는 블랙키를 구출하여 지하 세계에 은신시키고 나탈리아와 결혼 생활을 즐기는 한편, 전쟁이 끝나고 티토 정부가 들어서자 내각에 입각하여 전쟁 영웅 대접을 받는다. 마르코는 자신의 지위를 고수하기 위해 지하 세계의 블랙키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에게 전쟁이 끝났다는 사실을 알려주지 않는다. 이후 지하 세계는 점점 지상과 마찬가지로 완벽한 생활 체계를 구축하며 전쟁 준비를 계속하게 되는데...
687.6드라마런던에 사는 젊고 지적인 흑인 여성 호텐스는 양어머니의 장례식 이후, 자신의 생모를 찾고 싶어진다. 자신의 입양기록을 보게 된 호텐스는 자신의 친어머니가 흑인이 아닌 백인임을 알고 혼란스러움을 느끼지만 용기를 내어 전화를 건다. 한편, 공장 노동자로 가슴 속에 한과 미련을 품고 살아가는 그녀의 생모 신시아는 딸 록산느와 사이가 좋지 않고 그녀의 삶엔 오로지 한숨뿐이다. 남자들은 모두 그녀를 떠나갔으며 자신을 희생하면서 어렵게 키운 남동생 모리스 마저도 연락을 자주 하지 않는다. 마침내 호텐스와 신시아 모녀의 만남도 이루어지고, 갑작스런 모리스의 제안으로 마련된 록산느의 생일파티에서 가족 모두가 조우하게 되는데...
697.7드라마한 남자가 자동차를 몰고 황량한 벌판을 달려간다. 그는 지나치는 사람들을 눈여겨보며 자신의 차에 동승할 사람을 찾는다. 그가 찾고 있는 사람은 수면제를 먹고 누운 자신이 위로 흙을 덮어줄 사람, 돈은 얼마든지 주겠다는 그의 간절한 부탁에도 사람들은 고개를 젓는다. 앳된 얼굴의 군인도, 온화한 미소의 신학도도 ‘죽음’이란 단어 앞에선 단호하게 외면할 뿐. 그런데 드디어 한 노인이 그의 제안을 수락한다.
706.9드라마범죄평범한 회사원인 야마시타는 아내가 바람을 피운다는 익명의 편지를 받고 현장을 확인한 뒤 아내를 칼로 찔러 죽인다. 그 길로 자수를 한 야마시타는 형기를 마친 후 치바현에 작은 이발소를 차리고 우나기(뱀장어)와만 대화를 나누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연못에 뛰어들려는 케이코를 구해주고 그녀를 자신의 이발소에 두기로 한다. 이발소 일에 익숙해진 그녀는 야마시타에게 애정을 느끼는데...
717.8드라마비가 내리는 어느 일요일, 죽음을 앞둔 시인 알렉산더는 삶을 마무리하기 위한 마지막 여행길에 오른다. 하지만 딸을 찾아간 시인은 기르던 개를 돌봐줄 것을 부탁하지만 거절당하고, 사위에게서는 죽은 아내와의 추억이 깃든 집을 팔았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제 그에겐 못다 바친 시 연구에 대한 후회와 죽은 아내가 남긴 편지가 남아있을 뿐이다. 그러나 어느 일요일 알렉산더는 우연히 한 알바니아 소년을 길에서 구해주게 된다. 알렉산더는 마피아에 의해 관리되는 수천 명의 불법 이민 소년들 중에 한 명인 이 소년을 알바니아의 고향으로 되돌려 보내기로 한다.
727.1드라마18살의 로제타는 수습기간이 끝나자 공장에서 쫓겨난다. 해고 통보를 받고 반항도 해보지만 그렇다고 딱히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알코올 중독의 어머니와 함께 이동식 트레일러에서 생활하는 로제타에게 가난은 이제 일상이 됐다. 헌옷을 주워서 어머니가 수선하면 그것을 내다팔고 음식이 풍족하지 않아 강에서 숭어를 잡을 때도 있다. 그래도 여전히 살기는 어렵다. 공장에서 일한 기간이 짧아 실업급여는 나오지 않고 다른 일거리를 찾는 일마저 불가능해 보인다. 그러다 로제타는 근처 와플 가게에서 일하는 리케와 친구가 된다. 이후 사장의 도움으로 와플을 반죽하는 일을 맡지만, 3일 뒤 사장의 아들이 퇴학당하면서 내쫓기고 만다. 그 사이에 로제타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복통에 시달린다. 그녀가 원하는 것은 단지 ‘평범한 삶’일 뿐인데, 다른 사람들 속에서 다른 사람들처럼 사는 일이 그녀에겐 너무 어렵다.
737.8드라마범죄체코에서 이민 온 가난한 노동자 셀마는 유전병으로 시력을 잃어 가면서도 뮤지컬 같은 세상을 꿈꾸며 살아 간다. 그녀의 유일한 희망은 같은 병을 앓는 아들 진이 장님이 되기 전에 눈을 수술해 주는 것. 셀마는 밤낮 없이 일해 수술비를 거의 다 모으지만 믿었던 이웃이자 경찰인 빌이 그녀의 돈을 훔쳐 간다. 절망한 셀마는 빌과 다투다 권총으로 그를 살해하고 만다. 빌은 죄책감 때문에 셀마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애원했었지만 누구도 셀마의 말을 믿어 주지 않는데...
747.1드라마정신과 의사 지오반니는 사랑하는 아내와 남매를 둔 단란한 가족의 가장. 그러나 평온했던 그의 가정에도 아들인 안드레아가 스킨 스쿠버를 하다가 익사하면서 파란이 닥친다. 아들을 돌보지 못한 자신을 질책하는 지오반니, 히스테릭하게 변해가는 아내 파올라와 딸 이렌느 등 붕괴 직전에 몰린 가족은 안드레아의 여자친구가 이들을 방문하면서 안정을 찾기 시작한다.
758.4드라마전쟁1939년 폴란드 바르샤바, 유명한 유대계 피아니스트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은 한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쇼팽의 야상곡을 연주하다 폭격을 당한다. 이후 유태인인 스필만과 가족들은 게토에서 생활하지만, 결국 수용소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싣게 된다. 가족들을 죽음으로 내보내고 간신히 목숨을 구한 스필만은 허기와 추위, 고독과 공포 속에서 마지막까지 생존해 나간다. 자신을 도와주던 몇몇의 사람마저 떠나고, 자신만의 은신처에서 끈질기게 생존을 유지하는 스필만. 어둠과 추위로 가득한 폐건물 속에서 은신생활 중 스필만은 우연찮게 순찰을 돌던 독일 장교에게 발각되는데...
767.0범죄드라마눈이 시리게 파란 가을하늘 아래 교외의 한 고등학교. 알코올 중독인 아버지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한 존은 학교 안을 분주하게 돌아다니고, 사진이 취미인 일라이는 학교 곳곳에서 친구들의 사진을 찍고, 착실하지만 소심한 왕따 미셸은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고, 다이어트에 여념 없는 치어리더 무리는 잘생긴 운동선수 네이트를 보고 호들갑을 떤다. 마찬가지로 나름의 행복과 고통을 지닌 채 반복되는 일상 속에 놓인 알렉스와 에릭은 어느 날 무료한 시간을 함께 보내다 인터넷으로 주문한 총을 배달 받고는 샤워를 하고 집을 나서는데...
777.1다큐멘터리마이클 무어는 치열했던 2000년 대선부터 시작해서 실패한 텍사스 석유재벌에서 미국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부시 대통령의 가능할 것 같지 않은 일련의 역사를 거꾸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리고 나서 마이클 무어는 대통령 일가와 측근의 가까운 친구들과 사우디 왕가와 빈 라덴 일가 사이의 개인적 우정과 사업적 연계성을 보여주며, 공개되어서는 안 될 대통령의 판도라 상자 뚜껑을 열어 제친다. 마이클 무어는 이러한 연관성이 빈 라덴 일가가 911테러 직후 광범위한 FBI의 수색 과정 없이 사우디를 벗어 날수 있도록 허가하는 결정으로 이어졌는가를 영화 내내 집요하게 파고 든다. 또한, 마이클 무어는 국가 방위의 이러한 허점과 기본적인 인권을 침해하는 “애국 법”이 제정되면서 끊임 없이 테러의 공포에 사로잡혀 있는 한 나라와의 명확한 불일치에 대해 집중한다. 또 다른 미스터리는 미국 국경은 재정부족 때문에 위험천만하게도 허술하게 방치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주된 이유는 부시 행정부가 지구반대편에 있는 이라크와의 전쟁을 준비 하는데 엄청난 재원을 할당했기 때문이다.
787.1드라마벨기에 동부의 퇴락한 공업도시 세랭, 젊은 연인 브뤼노와 소니아는 브뤼노가 자신보다 어린 패거리들과 좀도둑질을 하거나 구걸해서 벌어들이는 수입으로 살아가고 있다. 소니아의 임신으로 그들 인생에는 ‘지미’라는 새로운 존재가 등장한다. 아버지가 될 준비가 되지 않은 브뤼노는 아기의 소중함이나 그에 대한 사랑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사랑하는 그녀가 다시 돌아온 것만 기뻐할 뿐이다. 어느 날 브뤼노는 매일 훔친 물건을 팔아왔듯 자신의 아기 지미를 암시장에 팔아넘기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소니아는 충격으로 굳어버린다. 소니아의 반응에 놀란 브뤼노는 뒤늦게 지난 일을 되돌리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 점점 더 곤경에 빠진다.
797.3드라마전쟁1920년 아일랜드. 젊은 의사 데이미언은 런던의 병원에 일자리를 얻지만, 아일랜드인에 대한 영국 군대의 횡포를 목격하고 형 테디와 연인 시네이드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아일랜드의 독립운동에 뛰어든다. 그리고 마침내 영국과 평화조약을 맺게 된 아일랜드, 그러나 일부 지역 자치만 허용한다는 영국의 발표에 데이미언은 형 테디와 심한 대립 관계에 놓이게 되고 연인 시네이드와의 애정 관계마저 이상이 생기는데… 조국의 자유를 위해 형과 사랑하는 연인과의 위기를 맞게 된 데이미언의 엇갈린 운명과 선택이 시작되는데…
807.5드라마1987년, 차우세스쿠 독재정권으로 임신중절이 금지되었던 루마니아. 대학 기숙사 룸메이트 여대생 오틸리아와 가비타는 시내의 허름한 호텔을 예약한다.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된 가비타의 임신중절을 위해서이다. 어렵게 구한 돈으로 임신중절을 하기로 한 날, 불법으로 임신중절을 해주기로 한 베베를 만나지만 임신 2개월이라 속였던 가비타의 임신 4개월이 들통나고, 베베는 돈 대신 더 큰 것을 요구하는데…
817.0드라마새 학기가 시작되는 9월의 어느 중학교 교실. 프랑스어 선생님 마랭과 아이들은 설렘과 긴장을 안고 수업을 시작한다. 좀처럼 다루기 쉽지 않은 개성 넘치는 아이들과 이성적인 면과 감정적인 면을 동시에 가진 열혈 4년차 교사 마랭의 수업은 매 시간이 불꽃 튀는 작은 전쟁의 연속이다. 서로 간에 흥미로운 교감과 치열한 갈등이 오가는 동안, 자신의 마음을 조금씩 열어가는 마랭과 아이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지면서 이들은 숨겨 왔던 진심을 들키게 되는데…
827.5드라마미스터리1913년, 독일의 한 시골마을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기이한 사건들의 근원을 쫓는 영화로 고요하고 평화로운 보이는 작은 마을에서 드러나지 않은 사람들의 추악한 본성과 그것이 어떠한 제재도 없이 되물림 되는 것의 공포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누군가의 의도적 장치로 동네 의사가 부상을 입는 사건을 시작으로 마을 사람들과 아이들에게 의문의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한다. 누가 자행한 짓인지 밝혀지지 않은 사건들은 점차 강도 높게, 연쇄적으로 일어나며 마을 사람들을 공포에 빠뜨린다.
836.7드라마판타지극심한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엉클 분미는 자신의 마지막 나날들을 시골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내기로 한다. 불현듯 죽은 아내의 유령이 분미를 돌보기 위해 나타나고, 오래 전에 실종된 아들이 사람이 아닌 모습으로 집에 돌아온다. 자신이 앓는 병의 이유에 대해 생각하던 분미는 가족들과 함께 정글을 지나 언덕 위의 신비로운 동굴, 바로 분미가 처음 생을 시작했던 곳으로 향해 여정을 떠난다.
846.7드라마판타지중년의 잘 나가는 건축가 잭. 그는 늘 같은 꿈을 꾸며 눈을 뜬다. 19살 때 죽은 어린 동생에 대한 기억. 오랜만에 아버지와 통화를 한 잭은 문득 어린 시절을 떠올린다. 미국 텍사스, 오브라이언과 아내는 세 아들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이룬다. 언제나 자애로운 사랑으로 아이들을 대하는 엄마와 달리 엄격하기만 한 아버지 오브라이언은 아이들에게 경외의 대상이자 두려움의 대상이다. 맏아들인 잭은 권위적인 아버지와 자꾸 부딪히게 되고 두 사람 사이엔 미움과 분노가 자리하게 되는데...
857.7드라마로맨스행복하고 평화로운 노후를 보내던 음악가 출신의 노부부 조르주와 안느. 어느 날 아내 안느가 갑자기 마비 증세를 일으키면서 그들의 삶은 하루아침에 달라진다. 남편 조르주는 반신불수가 된 아내를 헌신적으로 돌보지만, 하루가 다르게 몸과 마음이 병들어가는 아내를 바라보면서 그는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
867.1로맨스드라마여느 소녀들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고등학생 아델은 빈칸들로 점철된 미래의 답을 찾고 있는 문학소녀이다. 피에르 드 마리보의 소설 을 이해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아델 앞에 어느 날 파란 머리의 대학생 엠마가 나타난다. 단지 횡단보도에서 우연히 스치며 지나친 인연이지만 그날 이후 아델과 엠마는 서로를 기억하게 된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아델과 엠마는 서로에게 이끌리고, 미술을 전공한 엠마는 본능적으로 자신의 캔버스 안으로 아델을 초대한다. 아델은 자신과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엠마로 인해 이전에는 몰랐던 뜨거운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877.5드라마은퇴한 배우이자 작가 아이딘은 터키 카파도키아에서 호텔 <오셀로>를 운영한다. 남부럽지 않은 부를 누리고 있는 그는 양심과 도덕을 운운하며 자신이 얼마나 공정하고 자비로운 사람인지 다른 사람들이 알아주길 바란다. 하지만 여동생 네즐라는 번번히 그를 신랄하게 비판하며 독설을 던지고, 아내 니할은 그의 위선적인 모습을 경멸하며 권태를 느낀다. 서로에게 상처와 불신만을 안기는 세 사람의 관계는 가난한 세입자의 아들의 충격적인 행동으로 인해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지기 시작하는데...
886.8범죄드라마내전을 피해 망명하기로 한 주인공은 브로커에게 ‘디판’이란 남자의 신분증을 산다. 처음 만난 여자와 소녀를 자신의 가족인 양 꾸민 뒤 위험을 무릅쓰고 프랑스에 도착한 그는 일자리를 찾아 파리 외곽의 동네로 향한다. 시민권을 얻을 때까지 가족 행세를 해야 하는 세 사람, 모든 것이 낯설었지만 서로의 존재 덕분에 그들은 조금씩 웃음을 되찾아간다. 하지만 자신들이 새로 택한 터전이 갱들이 지배하는 무법지대임을 알게 되면서 또 한 번의 위기가 찾아오는데…
897.7드라마평생을 목수로 살아가던 다니엘(데이브 존스)은 지병인 심장병이 악화되어 일을 계속 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 찾아간 관공서에서는 컴퓨터 사용법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다니엘에게 인터넷을 이용해 신청서를 제출하라고 한다. 관공서의 비효율적인 매뉴얼, 다른 부서로 일처리를 떠넘기는 공무원들, 당장의 생존이 절박한 사람들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복지제도의 벽을 절감하며 다니엘은 조금씩 무너져 간다. 어느 날 그는 공무원과 말다툼을 하는 싱글맘 케이티(헤일리 스콰이어)를 만나게 된다. 가족을 잃어 혼자가 된 다니엘과 의지할 곳 없는 케이티는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에서 온정을 나누는데...
906.7드라마현대 미술관의 존경받는 큐레이터 크리스티안은 이혼 후, 두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다음 전시로 <더 스퀘어>를 앞둔 그에게 예상치 못한 일들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결국 크리스티안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닥뜨리고 마는데...
917.8드라마범죄할머니의 연금과 물건을 훔쳐 생활하며 가난하지만 웃음이 끊이지 않는 어느 가족. 우연히 길 위에서 떨고 있는 한 소녀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와 가족처럼 함께 살게 된다. 그런데 뜻밖의 사건으로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각자 품고 있던 비밀과 간절한 바람이 드러나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