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카: 국제영화69
국제영화상, 예전의 외국어영화상이에요.
The Academy Awards · Mat 님이 TMDB에서 만든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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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드라마로맨스Au-delà des grilles
1949 · 34 votes
58.0범죄드라마전란이 난무하는 헤이안 시대, 폭우가 쏟아지는 라생문의 처마 밑에서 나뭇꾼과 스님이 심각한 표정으로 생각에 잠겨 있다. 잠시 비를 피하러 그곳에 들른 한 남자. 이들은 이 남자를 상대로 최근에 그 마을에 있었던 기묘한 사건을 들려준다. 사건의 배경은 녹음이 우거진 숲 속. 사무라이 타케히로가 자신의 아내 마사코와 함께 숲 속을 지나고 있었다. 산적 타조마루는 그들 앞에 나타나 속임수로 타케히로를 포박하고 마사코를 겁탈한다. 오후에 그 숲에 들어선 나뭇꾼은 타케히로의 가슴에 칼이 꽂혀있는 것을 발견하고 관청에 신고한다. 타조마루는 체포되고, 행방이 묘연했던 마사코도 불려와 관청에서 심문이 벌어지는데...
67.8드라마전쟁독일군의 폭격으로 부모를 잃은 뽈레뜨는 자기의 귀여운 강아지를 안고 헤메다가 근처 농가에서 사는 미셀을 만난다. 미셀은 뽈레트가 고아가 되었음을 알아채고 자기 집으로 데려와 미셀과 함께 강아지를 묻어준 뒤 무덤에 십자가를 세워준다. 살아있는 것이 죽었을 때는 이렇게 묻어주는 것이라고 알게된 뽈레트는 새든, 벌레든 죽은 동물을 모아 무덤을 만들고 십자가를 세워준다. 무덤은 점점 늘어가고 십자가가 더욱 많이 필요해지자 미셀은 교회 제단에 놓여진 십자가를 훔치려 하고, 거기에 그치지 않고 형의 묘지에서 십자가를 뽑아온다. 그러나 뽈레트를 고아수용소로 데려 가기 위해 헌병이 찾아오고 미셀과 헤어진다. 전쟁 고아라는 딱지를 붙이고 혼잡한 정류장 대합실 구석에 서있던 뽈레트는 어디선가 미셀이라고 부르는 듯한 소리를 듣고 계속 미셀을 외치며 군중들 속으로 사라진다.
77.1드라마역사12세기 에도 시대, 곳곳에서 반란이 일어나고 혼란과 공포가 교토를 뒤덮는다. 교토의 산조성 또한 공격을 당하고, 왕족인 키사는 젊은 사무라이 모리토에게 구출된다. 이때의 인연을 시작으로 모리토는 그녀를 사랑하게 되지만 키사는 벌써 모리토 보다 계급이 높은 사무라이 남편이 있는 몸이다. 모리토는 충성스러운 사무라이지만 그녀를 향한 사랑 때문에 결국 이성을 잃게 되고 키사의 고모까지 인질로 잡으면서 키사를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한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이스트만 컬러를 사용한 작품으로, 화려한 색감과 의상으로 한 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기쿠치 칸의 역사극을 영화화했으며, 1954년 칸 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87.2드라마액션미야모토 무사시의 전기를 다룬 3부작의 첫 작품. 히로시 이나가끼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일본의 고전 스튜디오 시스템에서 제작된 영화의 스펙터클한 화면과 미야모토 무사시의 전기를 긴장감있게 보여준다.
97.9드라마지능은 모자라지만 한없이 착한 젤소미나는 차력사 잠파노에게 팔려 조수 노릇을 한다. 잠파노는 가슴을 묶은 쇠사슬을 끊는 묘기를, 젤소미나는 춤을 보여준다. 잠파노는 젤소미나를 학대하지만 그녀는 그런 학대에도 불구하고 잠파노를 좋아한다.
108.0드라마코미디카비리아는 사랑하는 남자친구 조르조에게 돈이든 가방을 빼앗기고 강물에 빠져, 가사 상태에 있는데 동네 사람들의 구출로 살게 되지만 자신을 버리고 떠난 조르조의 행방만을 찾게 되고 자기를 구해준 사람들에게는 무관심 하기만 하다. 카비리아는 로마의 밤 거리를 방황하던중 돈 많은 새 애인 알바르또를 만나게 되고 사랑을 느끼지만 알바르또는 타고난 바람둥이 인지라 옛 애인이 찾아오는 바람에 쫓겨나고 만다. 결혼 상대자의 남자를 찾아 로마로 나서지만 이 세상의 남자들은 순진한 시골뜨기 카비리아를 농락한다.
117.4코미디전자동 시스템의 만능 주택에서 살고 있는 부부는 그 만족감으로 행복하다고 여기며 산다. 그들은 이 호화로운 저택이 자신들의 사회적 입지에 아주 걸맞고 자신들이 누구보다 멋진 문화적 삶을 누리고 있다고 자부한다. 그들은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꼭 물고기 분수대를 켜놓거나 싱크대로 데려가 자동 요리 기계를 선보이곤 한다. 방문하는 사람들은 모두 전자동화된 이 집을 부러움의 눈길로 지켜본다. 이들에게 부는 물질과 동의어가 되어버렸고 여유로운 삶이란 허상 속에 존재할 뿐이다. 그런데 이 집의 외아들은 잠깐이면 완성되는 규격화된 스테이크만 먹는 일도 지겹고 새로울 것이라곤 하나도 없는 이 겉으로는 완벽한 공간이 그렇게 지루할 수 없어 보인다. 그에겐 이 공간이 하나도 자랑이 되지 못한다. 그에게 그나마 위안이 돼주는 건 무일푼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미로 같은 집에 살지만 적어도 자신을 귀찮게 하지 않는 윌로 씨다. 윌로 씨는 매형인 사장의 공장에서 일해보지만 그는 자동화 기계와 인간이 해야 할 역할을 잘 알지 못하고 엉뚱한 사고를 치게되는데...
127.0드라마로맨스카니발의 열풍이 뜨겁던 전야에 에우리디쎄는 리오에 도착하여 사촌 세라피나를 찾아간다. 동네는 카니발에 선보일 행열 연습으로 떠들썩한데 동네의 우상인 오르페를 알게 되고, 짧은 시간내에 둘은 순수한 사랑을 나누게 된다. 그러나 죽음의 탈을 쓴 한 남자가 에우리디쎄를 계속 쫓아다니며 그녀를 공포에 떨게 한다. 세라피나는 사랑에 빠진 에우리디쎄를 자신의 의상을 입혀 카니발 행렬에 참여하게 하는데 탈을 쓴 남자는 그녀를 알아내고 쫓아간다. 그를 피해 도망치던 에우리디쎄는 사고로 죽게 되고 오르페는 그녀를 안고 집으로 돌아간다. 그녀를 안고 돌아오는 것을 본 그의 애인 미라는 정신이 나가 욕을 하며 돌을 던진다. 결국 머리에 돌을 맞고 오르페는 에우리디쎄를 안은 채 벼랑으로 떨어져 같이 죽게 된다.
137.8드라마역사중세 스웨덴의 민요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이 영화는 잔인한 씬으로 시작해 아름다운 영상으로 끝을 맺는다. 아침이 채 오기도 전에 음탕한 여인 잉게리(군넬 린드블롬 분)는 질투와 복수어린 기도를 하며 노르웨이의 신 오딘을 깨우는 아침의식을 행한다. 한편 다른 방에서는 지주인 토레(막스 폰 시도우 분)와 그의 부인 마레타(비르이타 벨리 분)이 소작농부와 하인들과 식탁에 예수의 고난을 기억하는 상징적인 회개행위를 한다. 그들의 소중한 딸 카린(비르이타 페터손 분)이 마을 댄스파티에서 늦게까지 시간을 보내느라 아침 식탁에 앉지 못하자 마레타는 몸이 아프다며 핑계를 댄다. 토레는 마레타에게 카린을 시켜 성모마리아를 위해 촛불을 켜러 교회로 갔다 오라고 하며, 하나 뿐인 자식을 너무 버릇없이 키운다며 나무란다. 카린은 마지못해 일어나 촛불을 가져다 놓으려 교회로 간다. 그러나 교회에 가던 길에 카린은 양치기 남자들에게 강간당한 뒤 살해되고 만다. 그 남자들은 카린의 아버지 토레(막스 폰 시도우 분)의 집에서 쉴 곳을 찾고, 아버지는 잔인하게 살인마를 죽인다. 신앙심 깊은 토레는 딸을 죽음에 이르게 한 신의 능력에 의심을 품고 자신이 직접 처절한 복수를 한 것이다. 복수가 이루어진 후 카린이 누워있던 땅에서 처녀의 샘이 솟는다. 이 자연현상을 하늘의 계시로 받아들인 토레는 카린이 죽은 곳에 교회를 세우기로 한다.
147.8드라마심한 조현병을 앓고 있는 카린은 정신병원에서 이제 막 퇴원을 해 가족들과 섬에서 지내며 회복 속도를 당기려한다. 그러나 자신의 예술을 위해 가족을 등한시하는 작가인 아버지 데이빗, 카린의 남편인 의사 마틴, 자신의 감정문제로 괴로운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동생 미누스는 자신들만의 감정에 빠져 그녀의 정신병 재발을 막아주지 못한다. 휴가지에서 딸이 불치의 조현병에 걸려 있다는 것을 안 아버지는 작가의 눈으로 이를 관찰하며 자신의 작품을 위해 그것을 일기에 적어 넣고, 딸은 아버지의 이 일기를 읽고 충격을 받아 회복할 수 없는 정신병에 더 깊이 빠져 들어가게 되는데...
157.2드라마전투기 조종사였던 피에르는 인도차이나 전쟁에서 비상 착륙하는 과정에 한 어린 소녀를 죽이게 되고, 그 충격으로 인해 기억을 상실한다. 프랑스로 귀국한 후 피에르는 자기만의 껍질 속에 갇혀 파리 교외에서 거의 세상과 격리된 생활을 한다. 애인 마들렌의 헌신적인 보살핌에도 불구하고 기억상실증과 가끔씩 떠오르는 단편적인 전쟁의 기억으로 여전히 고통 받던 피에르는 매주 일요일, 근처 고아원에 버려진 열 두 살짜리 소녀 시벨을 찾아가 아버지 노릇을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런 시간 속에서 시벨은 외로움을 잊고 피에르는 시벨을 통해 무의식 속에 있는 죄책감과 고통을 극복하게 된다. 그러면서 둘은 서로의 상처에서 벗어나 평화롭고 아름다운 삶을 찾아간다. 하지만 피에르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서운함과 주위 사람들의 충동에 부추겨진 마들렌이 피에르를 페도필리(pedophile, 나이 어린 이성을 성애의 대상으로 하는 성적 도착자)로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한다. 피에르와 시벨이 근처 숲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했던 크리스마스 날, 피에르는 시벨이 보는 앞에서 경찰의 총에 맞아 죽는다.
168.1드라마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화 중 하나로 손꼽히는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이 영화는 한 남자의 예술적 위기를 영화계의 거대한 서사시로 승화시키는 작품이다. 영화감독 구이도는 어느 날 공중에서 떨어지는 꿈을 꾼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쳐있던 그는 요양을 핑계로 온천에 가지만 그곳에서도 생활과 일을 벗어날 수 없는데...
177.4코미디로맨스첫 번째 에피소드인 "나폴리의 아델리나"는 놀고 먹으면서 교도소나 들락거리는 남자와 결혼한 아델리나가 남편을 먹여 살리기 위해 밀수입 담배를 판매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아델리나는 수사관들이 수사망을 좁혀올 때마다 임신을 하여 체포의 위기를 모면한다. 1960년대 이탈리아에서는 임신한 여성을 체포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었기 때문. 덕분에 일곱명의 아이들을 갖게 되었지만 더 이상 아이를 낳을 기력이 없는 남편으로 인해 아델리나는 위기에 처하게 된다. 할 수 없이 아델리나는 임신한 것처럼 배를 불룩하게 위장해 위기를 모면해 보려고 하지만 그녀를 체포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수사관들이 가만있을리 없다. 두 번째 에피소드인 "안나"는 기업가의 응석받이 아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웠지만 얽매인 듯한 생활에 신물이 난 안나는 남편의 구속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망에 시달리고, 그 욕망은 스포츠카를 부수는 것으로 표출된다. 세 번째 에피소드인 "마라"는 로마에서 고급 콜걸 생활을 하던 마라가 순진한 신학도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볼로냐에서 온 마라의 기둥서방으로 인해 신학도가 위험에 처하게 될까봐 그를 져버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187.1드라마전쟁때는 제2차 세계대전. 체코의 작은 마을에도 나치의 마수는 어김없이 드리워지고, 유대인의 상업행위에도 제동이 걸린다. 이로 인해 가난하고 어수룩한 소작농 토노에게 귀가 들리지 않는 노년의 유대인 과부 로잘리가 운영하는 단추 가게를 가로챌 기회가 찾아온다. 동서가 기관원인 든든한 빽을 둔 덕에 공짜로 가게를 차지하게 된 토노와 졸지에 피고용인 신분이 되어버린 로잘리의 사이가 좋지 않은 건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매일같이 투닥거리는 와중에도 토노는 로잘리에게 진심 어린 우정을 느끼게 되고, 며칠 뒤 그녀가 아우슈비츠에 끌려갈 운명임을 알게 되자 감당할 수 없는 혼란에 빠져든다.
197.4드라마로맨스배우자를 잃은 파리 출신의 두 남녀가 새로운 감정적 교감을 시도하는 를루슈의 1966년 고전 로맨틱 드라마. 끌림과 죄책감, 그리고 기억의 교차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수작으로 아누크 에메와 장루이 트랭티냥은 과거의 괴로움을 안은 채 조심스럽게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을 아름답게 연기한다. 주제음악으로 전세계 시네필들의 뇌리에 각인된 고전 중의 고전.
207.2코미디드라마제2차 세계대전 말, 독일 점령하에 있는 체코의 어느 작은 시골역에서 이제 막 연수를 마치고 철도원이 된 22살의 밀로시 흐르마는 부푼 꿈을 안고 역무일을 시작한다. 그는 이내 차장 마샤의 매력에 홀딱 빠져 오로지 그녀와의 ‘사랑 만들기’에만 골몰하게 된다. 그런데 마침 독일의 무기 수송 열차를 폭파하려는 레지스탕스 활동이 비밀리에 진행되고, 그는 얼떨결에 작전에 참여하게 되는데...
217.6역사드라마러시아의 젊은 귀족 안드레이는 아내의 반대를 무릎쓰고 군에 자원했다가 중상을 당한다. 그의 친구 피에르는 재산을 탐하여 시집을 온 엘렌과의 불화로 별거에 이른다. 구사일생으로 돌아온 후 아내의 죽음으로 실의에 잠겨있던 안드레이는 백작의 딸 나타샤에게 매료당하여 청혼을 하게 된다. 나폴레옹군의 전진으로 위기에 몰린 러시아를 구하기위해 안드레이와 피에르는 전장에 뛰어든다. 폐허화되었던 모스크바는 전력을 빼앗긴 나폴레옹군을 역습하여 마침내 승리를 거둔다. 모스크바로 돌아온 삐에로는 안드레이를 잃은 슬픔에 빠진 나타샤를 위로하다 그녀와 사랑이 싹트게 된다.
227.8스릴러범죄오랫동안 정치적 망명을 떠났던 과학자 제트가 고국으로 돌아온다. 1963년 5월, 그는 핵 실험을 반대하는 연설을 하던 도중 원인 모를 습격을 받아 중태에 빠졌다. 정부에서는 그 사건의 진실을 묻어두기 위해 판결을 조작한다. 그러나 제트의 희생이 정부 관료들에 의해 꾸며진 음모라는 것이 밝혀지고, 이 사건을 묵인하려 했던 정부 관료들은 실형을 선고받는다. 하지만 1967년 쿠데타가 발생하고, 이들은 군사 정권에 의해 다시 복권되는데...
238.2드라마스릴러과대망상증에 사로잡힌 킬러는 성공한 로마 경찰 간부이다. 그는 매저키스트 성향이 있는 정부 아우구스타 테르찌와 살인 유희를 즐기곤 했다. 이들의 살인 유희는 점점 정도가 심해져 결국 킬러는 관계 중 아우구스타를 죽이게 된다. 주도 면밀한 계획 하에 살인을 저지른 그는 자신에게 혐의가 돌아올수 있도록 증거를 무수히 남긴채 그 곳을 나선다. 하지만 자신의 높은 지위를 과신한 킬러는 그것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었던 나머지 자신에게 불리한 정황 증거를 더 만들어 내고 겁에 질린 부하들과 증인들을 우롱하는데...
247.0드라마역사1930년대 말,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페라라. 부유한 유태인 가문인 핀치 콘티니 가의 미콜과 알베르토는 저택에서 파티를 열고 테니스를 즐기며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무솔리니 정권 하에 민족차별법이 공표되고 전쟁이 임박하는 등 파시즘의 광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핀치 콘티니 가문은 세상과 동떨어져 궁전 같은 저택 안에서의 삶을 누린다. 미콜과 알베르토의 오랜 친구인 조르지오는 미콜을 열렬히 사랑하지만, 미콜은 조르지오에게 쉽게 마음을 내주지 않고 오히려 그의 친구인 말나테와 가까워진다. 유태인을 향한 박해는 점점 더 거세지고, 평화로울 것만 같던 이들의 삶에 위기가 닥치는데…
257.4코미디6명의 부르주아가 식사초대를 받고 저택에 도착하지만 격식을 완벽히 갖춘 정찬을 먹으려는 그들의 꿈은 온갖 사건에 의해 방해르 받아 번번이 좌절된다. 그들은 정처없이 들길을 헤맨다.
267.8코미디드라마프랑스 니스에 자리한 라 빅토린느 스튜디오에서는 영화감독 페랑(프랑수아 트뤼포 자신)이 '파멜라를 찾아서'를 촬영중이다. 시아버지와 아들의 약혼녀가 그만 불륜의 사랑에 빠지자 아들이 아버지를 눈오는 저녁에 총으로 쏴 죽인다는 내용의 비극이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모여들고, 할리우드에서 스타 쥴리(재클린 비셋 분)가 비행기를 타고 와 합류한다. 감독 페랑은 한편의 영화를 만들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연민도 없고, 자비도 없다. 밤마다 영화관에 붙어있는 오슨 웰즈의 스틸 사진을 훔치는 꿈에 시달리며, 매일 전쟁터에 나서는 기분으로 현장에 나간다고 독백한다. 쥴리는 정신병을 앓는 도중 유부남을 가로챈 노이로제 환자이며, 상대역 주연인 알퐁스(장 피에르 레오 분)는 세상에 사랑밖에 없으며 여자는 신비한 존재라고 떠벌리고 다니다가 실연당한다. 시아버지 역의 알렉상드르(장 피에르 오몽 분)은 영화에서 은퇴할 생각을 하다가 교통사고로 죽고, 시어머니 역의 세브린느(발렌티나 코르테스 분)는 왕년의 인기에 연연하며 알코올중독에 빠져 있다. 페랑 감독은 촬영일수를 단축해가며 악전고투 끝에 영화를 완성하고, 한여름을 함께 보낸 이들은 서로 다른 영화를 찍기 위해 뿔뿔이 흩어진다.
277.9코미디드라마이탈리아의 작은 마을 사람들은 그들의 사회가 지역적으로 고립되어서 숨통이 막힐 듯한 느낌을 갖는다. 그들은 외로움으로 가득 차 있고, 삶을 전환시킬 특별한 것을 갈망하게 된다. 초호화 여객선인 황제호가 그들이 사는 해변을 지나게 된다는 말을 들었을 때, 동경심에 사로잡힌 마을 사람들은 보트에 모조리 타고서 열정적인 성지 순례자들처럼 해변에서 줄지어 바다로 나가 여객선을 기다린다.
286.4드라마코미디La Victoire en chantant
1976 · 44 votes
296.8드라마코미디
306.6로맨스코미디Préparez vos mouchoirs
1978 · 151 votes
317.0드라마역사1924년 단찌히에서 오스카가 태어난다. 놀랍도록 조숙한 아기는 독일인과 폴란드인이 섞여 살고 있는 단찌히에서, 독일인인 알프레도와 폴란드인 얀, 두 아버지 사이에서 자라 세번째 생일을 맞던 날 사다리에서 고의적으로 추락, 성장이 정지된다. 오스카는 생일날 선물로 받은 양철북을 두드리면서 나치의 행동을 분열시키는등 끊임없는 소동을 일으킨다. 서커스단 친구들과 함께 연주 여행을 떠난 오스카는 매혹적인 소녀와 사랑에 빠진다. 오스카의 악마적인 요소는 두 아버지와 어머니를 죽음으로 몰고 간다. 어떤 의무로부터도 자유로운 오스카에게도 성과 죽음은 두려운 난제로 다가온다.
327.5드라마코미디세 명의 시골 아가씨가 청춘의 꿈을 걸고 모스크바에 상경하여 도시생활에 익숙해지려는 그녀들의 하루하루는 자본주의의 여성과 다를 것이 없다. 여주인공 카테리나는 전문학교의 자격시험에 실패, 내년엔 합격하려고 노력하는 모범적 여공이다. 대학교수인 큰 아버지가 바캉스간 사이 큰 집을 지키게 된 그녀는 단짝인 류드미라와 안토니라 두사람과 함께 상류사회의 아가씨들을 행사하며 파티를 연다. 이 날 카테리나는 TV 카메라 맨 루돌프를 만나 사랑에 빠져 육체 교섭을 갖고, 대학 교수의 딸로 알고 결혼을 약속한 남자는 어느 날 우수한 여공을 취재하러 공장을 찾다가 그 우수한 여공은 다름 아닌 카테리나임을 알고는 실망하고 그의 어머니가 나타나 자기 아들은 엘리트 딸과 결혼해야한다고 큰 소리친다. 카테리나는 이때 임신하고 있었지만 그 남자와는 깨끗이 헤어진다. 그로부터 18년이 지나 미혼모는 공장장으로 승진한다. 그녀는 처자있는 남자와 정당히 바람도 피우나 옛날 자기를 버린 여자의 출세을 알고 다시 접근하여는 치사한 남자의 속셈을 알고 그녀는 단호히 고개를 돌린다. 그녀는 다시 기차칸에서 사귄 중년 숙년 기계공 고샤를 만나 그의 기묘한 매력에 사로잡혀 사랑에 빠지는데, 루돌프가 나타나 그녀의 높은 신분을 알게 된 고샤는 그만 그녀의 곁을 떠난다. 하지만 옛 친구의 남편에게 이끌려 돌아온 고샤와 카테리나는 감격적인 화해를 이룬다.
337.3드라마파우스트의 메피스토 연기가 전문인 연극 배우 핸드릭은 성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살아남기 위해 나치 정부에 아부하고 선전 놀이를 하며 온 나라에 그의 이름을 펼치기 위해 나치 당원들을 이용한다. 친구를 배신하고 아내마저 버린 그는 마침내 베를린 국립극단 총감독이 된다. 결국 엄청난 출세를 하지만 뒤늦게 정권의 꼭두각시 노릇에 불과한 자신의 처지를 자각하고 회의에 빠지는데...
346.6드라마로맨스Volver a empezar
1982 · 39 votes
357.8판타지드라마극장을 운영하고 있는 에카달 가족의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리고 있다. 화니와 알렉산더는 이 집의 첫째 아들인 오스카 에카달의 자녀로 할머니 헬레나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어느날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연극 무대에서 연습중이던 오스카가 갑자기 쓰러져 숨을 거두고 만다. 이후 시간이 흘러, 수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화니와 알렉산더에게 에밀리가 목사와 결혼한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표한다. 이에 화니와 알렉산더는 엄마를 따라 목사의 집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목사는 화니와 알렉산더의 생활을 하나하나 억압하며 간섭을 한다. 에밀리는 목사의 횡포에 질려 이혼을 요구하나 아이들을 빼앗겠다는 협박만을 받는데...
365.9드라마스릴러La Diagonale du fou
1984 · 45 votes
377.5드라마역사1983년의 아르헨티나. 기업체 중역인 로베르토(헥터 알테리오 분)와 고등학교 교사인 알리시아(노마 알린드로 분)와 양녀로 키우는 딸 가비(아날리아 카스트로 분)는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로베르토는 상관인 아드라다가 갑자기 사라진 사실에 충격을 받고, 가비를 어느 병원에서 데려온 아이라고 알고 있던 알리시아는 갑자기 나타난 소꼽친구 아나의 이야기를 들은 뒤, 가비의 출생에 대해 의혹을 갖는다. 아나도 동거인 페드로의 반정부활동에 대한 보복으로 수감돼 고문을 당하고 석방됐다는 사실을 알고 알리시아는 정치적 현실에 눈을 뜨게 된다. 알리시아는 또한 남편에게 딸의 생모에 대해 묻지만 로베르토가 알려주지 않자 가비의 출생비밀을 조사한다.
386.8전쟁드라마De Aanslag
1986 · 46 votes
397.2드라마역사덴마크의 바닷가 작은 마을에 신앙과 봉사를 천직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두 자매 마티나와 필리파가 있었다. 젊은날의 사랑과 추억은 모두 마음속에만 간직한 채 살고 있던 어느 날, 필리파의 연인이었던 파판의 편지를 품에 안은 바베트라는 여자가 나타나는데...
407.3드라마19세기 말 가난과 비참한 생활을 떨치고자 10세 소년 펠레와 아버지 라튼은 스웨덴에서 덴마크로 온다. 그러나 덴마크에서도 그들의 가난은 계속 되고, 아버지는 간신히 콘스트립 목장에 취직한다. 하루하루 생활에서 새로운 모험과 체험을 느끼던 펠레는 조금씩 성장해가며, 보다 더 넓은 세상을 꿈꾼다. 그러나 아버지는 나은 세상에 대한 희망을 상실한 상태. 결국 펠레는 아버지 켵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넓은 세계를 배우기 위해 먼 길을 떠나는 어린 정복자 펠레.
418.4드라마로맨스어린 시절 영화가 세상의 전부였던 소년 토토는 학교 수업을 마치면 마을 광장에 있는 낡은 시네마 천국이라는 극장으로 달려가 영사 기사 알프레도와 친구로 지내며 어깨너머로 영사기술을 배운다. 어느 날 관객들을 위해 광장에서 야외 상영을 해주던 알프레도가 그만 화재 사고로 실명하게 되고, 토토가 그의 뒤를 이어 시네마 천국의 영상기사로 일하게 된다. 실명한 후에도 토토의 친구이자 아버지로 든든한 정신적 지주가 되어준 알프레도는 청년이 된 토토가 사랑하는 여자 엘레나의 부모님의 반대로 좌절하자 넓은 세상으로 나가서 더 많은 것을 배우라며 권유하는데...
427.2드라마Reise der Hoffnung
1990 · 39 votes
437.6코미디로맨스전쟁이 막바지에 온 이차대전 당시의 이태리 해군은 그리이스의 작은섬이 전략적으로 필요하다는 이유로 8명의 병사를 파견한다. 그러나 곧 전세는 불리해지고 사령부에서는 이들 병사를 보냈다는 사실조차도 잊어버린다. 사령부와의 연락도 두절된 채 전장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무인도에서 이들은 버림받은 소외감을 느끼게 되고 전쟁을 잊은 채 섬에서의 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나 피난갔던 마을 사람들이 돌아오고 지중해의 열기와 낙원과도 같은 나른한 리듬에 젖게 된다. 오히려 행복, 자유, 삶에 대한 예찬이 주민과 함께하고 있음을 느끼고 이제 병사들은 전쟁을 잊고 주민들과 어울려 밝은 지중해 햇빛 아래서 뛰어놀고 일하고 어울린다. 처음엔 경계하던 주민들과 병사들이 서로를 받아들이고 함께 축제를 벌인다. 이들은 투표를 하여 섬에서 살 것을 결정하고 완벽한 낙원의 생활을 즐기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한대의 경비행기가 마을밖에 불시착하게 되고, 전쟁이 끝난것을 알게 된다. 그제서야 조국과 전쟁을 잊고 지내온 3년의 세월을 돌아보며이들은 이태리로 돌아가야 하는 현실을 맞이하게 된다. 그러나 바실리사(Vassilissa: 반나 바바 분)와 결혼한 파리나(Antonio Farina: 지우세프 세더나 분)는 창고의 올리브통 속에 숨어서 섬에 남고, 다른 병사들은 종전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조국을 위해 한번 더 봉사할 기회를 찾아 아쉬움을 남기고 섬을 떠난다. 세월이 흘러 이젠 늙은이가 된 몬타나 중위(Raffaele Montini: 클라우디오 비가그리 분)가 섬으로 돌아오는데.
447.0드라마로맨스엘리안느 드브리(까뜨린느 드뇌브 분)는 인도차이나에서 태어난 프랑스인으로 농장에서 라텍스 나무를 키우며 소일하는데, 그곳에는 안남의 황녀였으나 사고로 부모를 잃은 까미유(린 당 팜 분)가 양녀로 있었다. 엘리안느는 그녀에게 프랑스 상류 사회식 교육을 시키고 남다른 애정을 베푼다. 그후 프랑스의 해군장교 장 밥띠스뜨(뱅상 페레 분)는 야망을 갖고 사이공에 오는데 우연히 엘리안느와 만나 뜨거운 관계로 발전한다. 그러나 운명의 장난인지 까미유도 장을 연모하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엘리안느는 까미유를 서둘러 친족과 결혼시키려고 하나 까미유는 이를 뿌리치고 장을 찾아간다. 그러나 우연한 사건에 말려들어 까미유는 프랑스 장교를 살해하게 되고 유랑 극단에 합류해 피신 생활을 한다. 세상은 혁명의 열기로 달아오르고 이 두 사람은 프랑스군의 추적을 당하게 된다. 혼돈의 역사 속에서 까미유는 장의 아들을 낳게 되고, 장과 엘리안느는 사랑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용서할 수 있다는 마음 가짐으로 다시 한번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된다.
456.7코미디드라마스페인의 군주제가 공화제로 바뀌던 1930년대, 반군국주의 반란에 참가했던 젊은이 페르난도(Fernando: 조르지 산즈 분)는 탈영을 하고 어느 마을로 흘러 들어온다. 그는 우연찮게 마놀로 씨(Manolo: 페르난도 페르난 고메즈 분)의 집에서 네 명의 딸들과 함께 지내게 된다. 일년 전에 남편을 잃은 첫째 클라라(Clara: 미리암 미아즈 아로카 분), 남자같은 면이 강한 둘째 비올레타(Violeta: 아리아드나 길 분), 셋째 로시오(Rocio: 마리벨 베르두 분), 막내 루스(Luz: 페네로프 크루즈 분) 등 네 딸과, 요리를 잘하는 페르난도는 화목하고 즐겁게 보낸다. 서로 가까워지게 되면서 페르난도는 세 딸을 차례로 사랑하게 되지만 지나치게 자유로운 여자들에게 회의를 느끼게 되고 결국 막내딸 루스와 사랑을 이뤄 결혼하고 새로운 삶을 찾아 기회의 땅 미국으로 떠난다.
466.9드라마1936년 어느 긴 여름날. 스탈린의 제플린 건설 프로그램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고 있는 다차(러시아식 전원 별장). 음악가, 작가, 배우 등 특권 계층 예술가들의 별장이 모여있는 이곳에 드미트리(올렉 멘쉬코프)가 10년만에 마루샤(잉게보르가 다프쿠나이테)의 집으로 돌아온다. 만약 10년전 자취를 감춘 드미트리가 이곳에 나타나지만 않았더라도 언제나처럼 이들의 여름은 조용히 흘러갔을 것이다. 10년만에 재회한 드미트리와 마로샤. 드미트리는 자신의 음악선생 집에서 성장기를 보냈고 마로샤는 바로 선생의 딸이었던 것. 한 때는 애인이기도 했던 두 사람에게 과거의 감정이 되살아나고 어쩔 수 없는 안타까움은 침묵으로 겉돈다. 그가 사랑하던 마로샤는 이미 혁명 영웅 세르게이(니키타 미할코프)와 결혼해 나디아(나데즈다 미할코바)란 어린 딸까지 낳았기 때문이다. 세르게이는 동요하는 아내로부터 과거의 추억을 더듬기 시작한다. 그가 사랑의 한을 풀기 위해 찾아오지 않았나 생각하는 사이, 사태는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전개되어 간다. 10년간 행적이 묘연했던 드미트리는 스탈린의 비밀 경찰로 일하고 있었던 것이다. 누렇게 익은 밀밭, 그 위에 태양이 작렬하는 어느날, 세르게이는 모스크바에서 자신을 데리러 온 KGB의 차에 오른다. 나디아 만큼이나 천진한 마을 사람들의 배웅과 마루샤와 나디아의 작별의 키스를 받고 길을 떠나는 세르게이. 마을을 벗어난 길을 달리는 차안에서 그는 무참히 두들겨 맞고, 이를 목격한 트럭 운전사는 총살당한다. 이때 들판 너머 스탈린의 초상이 그려진 대형 열기구가 하늘로 떠오르고 드미트리는 그 앞에 경례를 붙인다. 아무 것도 모르는 나디아는 노래를 부르며 아름다운 들판을 뛰어논다.
476.9드라마코미디2차 세계대전이 끝난 네덜란드의 어느 마을. 안토니아(Antonia: 빌레케 반 아메루이 분)는 어머니 일레곤다(Allegonde: 도라 반 더 그로엔 분)의 임종을 지키기 위해 열여섯살 된 딸 다니엘(Danielle: 엘스 도터만 분)과 고향으로 돌아온다. 마을에 들어서면 올가(Olga: 프랜 월러 제퍼 분)의 카페 담벼락에 "환영, 우리의 해방군"이라고 갈겨 쓴 낙서가 보인다. 나치를 몰아낸 미군을 환영했던 이 낙서가 이제 안토니아를 맞이하고 있는 듯 하다. 권위에 찬 성당신부가 주재하는 일레곤다의 장례식이 열리고, 마을 사람들은 찬송가를 부른다. 하지만 전쟁의 상흔이 깃든 장례식은 그저 하나의 행사일 뿐이고 다니엘은 할머니 일레곤다가 자신의 죽음을 기뻐하듯 노래하는 환영을 본다.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안토니아. 어머니의 농장을 물려받은 안토니아는 마을 정착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487.4드라마코미디첼리스트 루카. 한때 교향악단에서 환호성과 박수갈채 속에 파묻혀 지냈지만 지금은 장례식 연주와 묘비명에 페인트칠하는 변변치 못한 소일거리로 생계를 연명한다. 독신이지만 그에게는 항상 여자가 있다. 냉소적이며 자유주의자인 그도 고독을 쉽게 피해갈 수는 없다. 친구가 묘한 제안을 해왔다. 한 여자와의 계약 결혼. 그녀가 영주권을 얻을 때까지만 부부처럼 지내면 된다고 한다. 처음엔 거절했지만 두둑한 돈봉투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다. 그 돈이면 무거운 첼로를 싣고 다닐 수 있는 중고차 한 대쯤살 수 있으리라. 루카에게 난처한 일이 생겼다. 계약결혼한 여자가 다섯 살바기 코흘리개 아들을 남겨두고 애인을 찾아 독일로 망명해 버린 것. 꼬마 콜리야는 할머니 집에 맡겨졌으나 그 할머니마저 노환으로 몸져 누워버려 어쩔 수 없이 법적인 아빠 - 루카에게 온 것이다. 처음엔 계속 훌쩍거리기만 하는 아이가 왜그리 귀찮은지. 콜리야는 어느새 루카의 전부가 되었다. 자전거도 타고, 사진도 찍고, 캠핑도가고, 만화영화도 같이보고. 코흘리개 루카를 아빠라고 부른다. 하지만 만남은 언제나 이별을 준비하는 법. 둘만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콜리야와 루카는 서독에서 온 엄마의 방문을 받는다.
497.3역사드라마제2차 세계대전 이전의 네덜란드에서, 권력 있는 집행관의 무일푼 사생아 아들은 평생 동안 자신을 끊임없이 업신여기는 아버지에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애쓰며 변호사가 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508.4코미디드라마로마에 갓 상경한 시골 총각 귀도는 운명처럼 만난 여인 도라에게 첫눈에 반한다. 넘치는 재치와 유머로 약혼자가 있던 그녀를 사로잡은 귀도는 가정을 꾸리며 분신과도 같은 아들 조수아를 얻는다. 조수아의 다섯 살 생일, 갑작스레 들이닥친 군인들은 귀도와 조수아를 수용소 행 기차에 실어버리고, 소식을 들은 도라 역시 기차에 따라 오른다. 귀도는 아들을 달래기 위해 무자비한 수용소 생활을 단체게임이라 속이고 1,000점을 따는 우승자에게는 진짜 탱크가 주어진다고 말한다. 하루하루가 지나 어느덧 전쟁이 끝났다는 말을 들은 귀도는 조수아를 창고에 숨겨둔 채 아내를 찾아 나서는데...
517.6코미디드라마간호사인 마누엘라는 문학을 좋아하는 아들 에스테반과 단둘이서 산다. 마누엘라의 생일을 맞이해서 에스테반은 엄마에게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보여주는데, 연극이 마친 후 마뉴엘라는 에스테반에게 스탠리역을 했던 에스테반의 아빠와 이 연극을 공연했다는 이야기를 한다. 아빠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 들은 에스테반은 아빠를 보고 싶어하는데...
527.4어드벤처드라마청조 말엽, 당대 최고의 문파인 무당파의 수장이 자객 푸른 여우에게 목숨을 잃자, 무당파의 무인 리무바이는 강호를 떠날 결심으로 선대부터 전해내려오는 보검 청명검을 오랜 연인이자 동료인 수련에게 맡긴다. 수련은 베이징의 호족 페이러에게 청명검을 전해주려던 자리에서, 고관 옥대인의 딸 용과 첫 만남을 갖는다. 강호의 삶을 동경하는 용은 한때 그녀를 납치했던 마적단 두목 호를 사랑하지만, 집안의 강요로 원치 않는 혼인을 앞두고 있는 처지. 그날 밤, 정체 모를 자객이 청명검에 손을 대고, 수련은 범인의 뒤를 쫓아 결투를 벌이지만, 결국 검을 놓치고 마는데...
537.5액션역사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짙푸른 안개를 뚫고 ‘치키’를 비롯한 보스니아 순찰대가 걸어온다. 세르비아군의 사정거리에 들어섰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잠시 잠이 드는데... 눈을 뜨자마자 햇살 너머로 쏟아지는 세르비아군의 총격세례. 순찰대는 순식간에 몰살당하고, ‘치키’는 가슴에 부상을 입은 채 참호로 들어간다. 한편, 세르비아군인 신참 ‘니노’는 상사와 함께 참호를 살피러 들어온다. 생존자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둘러보던 그들은 잠들어있던 치키의 동료 ‘체라’를 발견한 후 그의 등 밑에 지뢰를 설치한다. 발을 떼는 순간 2천개의 납조각이 튀어나와 모든 걸 파괴해버리는... 이를 몰래 숨어서 지켜보던 보스니아 군인 ‘치키’는 그들이 한 눈 파는 사이, 총을 겨눈다. 상사 1명은 죽고, ‘니노’는 치키의 포로가 된다. 서로를 탓하며 적의감에 불탄 것도 잠시, 체라가 잠에서 깨어나면서 지뢰의 위험성은 더해가고... 결국 두 사람은 팬티만 입은 채 수건을 흔들며 양쪽 진영에 구조를 요청한다. 그러나 어느쪽도 섣불리 접근을 피하는데... 결국 UN군이 구조를 위해 참호에 도착하지만, 상부는 그들에게 곧바로 철수할 것을 명령한다. 그들은 치키와 니노에게 동행할 것을 제안하지만, 체라를 남겨두고 떠날 수 없는 치키. 니노가 그들을 따라가려 하자, 치키는 그에게 총을 쏜다. UN군이 떠난 후 다시 적대감과 증오에 휩싸인 두 사람. 곧, UN군은 특종을 잡아내려는 기자단과 함께 지뢰제거군인을 데리고 다시 참호를 찾는다. 그러나 지뢰는 제거되지 않고, UN군과 기자단이 정신없는 사이, 꼼짝않고 누워서 어쩌면 죽을 날만 기다려야 하는 보스니아군인 ‘체라’는 참호 밖에서 울리는 슬픈 총성을 듣는데..
547.0드라마2차 세계대전 직전, 유태인 변호사인 발터와 그의 아름다운 아내 예텔, 그리고 5살의 귀여운 딸 레기나는 전쟁의 소용돌이를 피해 불안한 여행길에 올라 아프리카 케냐에 정착한다. 독일에선 지식인 부유층으로 여유로운 생활을 했던 예텔은 아프리카의 여느 흑인들과 다를 바 없는 농민 신분이 되자 불만이 쌓이고 결국 발터와 갈등을 일으킨다. 그러나 딸 레기나는 호기심 어린 눈으로 아프리카에 호감을 가지며 흑인 요리사 오부워와 우정을 나눈다. 그러던 중 예텔과 갈등이 심해진 발터는 연합군으로 참전하고 예텔은 혼자 힘으로 농장을 경영해 나간다. 만남, 이별, 재회… 아름다운 자연에서 펼쳐지는 순수한 감동 이후 홀로 농장을 경영하는 예텔은 시간이 지날수록 끔찍히 싫어했던 아프리카의 아름다운 자연과 순수한 원주민들을 사랑하게 된다. 어느새 훌쩍 커버린 레기나는 원주민들과 서슴없이 어울리며 자연에 동화되고 학교에 진학해 똑똑하고 모범적인 소녀가 된다. 연합군의 승리로 사랑하는 가족과 재회한 발터는 새로운 지식인의 삶을 위해 독일로의 귀향을 원한다. 그러나 아프리카에 정이 듬뿍 든 예텔은 그의 제안을 거절하고 오부워와 헤어지기 싫은 레기나 또한 독일행을 망설이는데…
557.0코미디드라마레미가 급하게 입원하자 그의 전 부인인 루이즈는 그들의 아들인 세바스티안을 몬트리올 집으로 부른다. 세바스티안과 레미는 여러 해 동안 말도 하지 않고 지내던 사이였으나, 세바스티안은 레미를 기다리고 있는 피할 수 없는 호된 시련을 완화시키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인다. 죽어가는 아버지의 침대 옆으로 아들은 학식있는 친척들, 친구들, 전 애인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은다. 한때 레미는 이들과 함께 미국제국의 몰락을 꾀했었다. 세바스티안은 이 재치 넘치는 집단의 정치적 불손함이 오늘날의 "야만적인 침략"의 시대에서도 유지될 수있고, 그것을 통해 죽음을 향해 떠나는 아버지의 여정이 조금이나마 밝아지기를 바라는 것이다.
567.6드라마26년 전, 수심을 알 수 없는 바다에서 다이빙을 하다 전신마비자가 된 남자가 있다. 라몬 삼페드로, 무기력한 전신마비자이기 보단 의욕적이고 이성적인 모습으로 죽을 수 있는 권리를 찾고자 했던 그에게 바다는 단 1미터도 움직일 수 없는 인생을 안겨준 공간이자, 영원한 자유를 소망하는 꿈의 공간이다. 가족들의 헌신적인 뒷바라지 속에 침대에 누워서 오로지 입으로 펜을 잡고 글을 써왔던 그의 소망은 단 하나, 안락사로 세상을 떠나는 것이다. 한편, 라몬을 찾아온 두 명의 여자가 있다. 통조림 공장에서 일하는 수다스럽지만 순수한 여인 로사. 라몬이 스스로 생을 끊으려고 한다는 소식을 듣고 무턱대고 그를 찾아와 친구가 된 그녀는 라몬을 사랑하게 되고, 급기야 자신을 위해 삶을 포기하지 말라고 설득한다. 또한 퇴행성 질환을 앓고 있는 변호사 줄리아. 라몬의 자유로운 삶을 위해 안락사 소송을 도와주는 동안 그녀는 그에게 점점 사랑을 느끼지만, 그 감정조차도 그들에겐 너무나 버거울 뿐인데..
576.9범죄드라마폭력적인 아버지와 에이즈를 앓는 어머니를 버려두고 도망 나와 요하네스버그의 타운십에서 깡패두목이 된 초치. 일당들은 지하철에서 살인을 저지르며 승객의 지갑을 강탈하는 등 아무런 죄책감을 느끼지 못한 채 범죄를 일삼는다. 하지만 초치는 살인사건으로 일당들과 말다툼을 벌인 끝에 티처를 죽도록 두들겨 팬 후 홀로 사라진다. 무리를 벗어나 홀로 방황하던 초치는 요하네스버그 부자촌에서 흑인 부유층의 차를 강탈하려다 여인을 쏜 후 차를 타고 도주한 후 문득 차안에 갓난아기가 있는 것을 발견. 쇼핑백에 담아 집으로 데려와 아기를 키우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아기를 키워본 적 없는 초치는 배가 고파 보채는 아기를 위해 인근에서 홀로 아기를 키우고 있는 젊은 여인을 총으로 위협하면서 아기 젖을 요구한다. 하지만 초치의 진심을 알고 있는 여인은 점차 아기에게 자발적으로 젖을 먹이면서 초치에게 연민의 정을 느낀다. 한편 초치는 아기를 자신의 이름인 데이빗으로 부르면서 아기와 자신을 동일시한다. 버림받은 자신과는 달리 아기를 행복하게 키우고 싶은 초치는 분유와 장난감을 가지러 일당들을 속이면서 다시 아기의 집에 침입하는데...
588.0드라마스릴러1980년대 중반 동독에서는 9만명이 넘는 비밀경찰(슈타지)과 약 17만명의 정보원이 활동했다. 만인에 대한 만인의 밀고로 유지되는 세계에서는 더 끈덕지게 의심하는 자가 유능한 멤버다. 주인공 게르트 비즐러(울리히 뮈헤)는 탁월한 감시 및 심문 실력과 정치적 신념으로 무장한 비밀경찰. 비즐러는 동독 최고의 극작가 드라이만과 그의 애인이자 인기 여배우 크리스타를 감시하는 중대 임무를 맡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드라이만을 체포할 만한 단서는 찾을 수 없다. 비즐러는 오히려 드라이만과 크리스타의 삶으로 인해 감동받고 사랑을 느끼며 이전의 삶과는 달리 인간적인 모습으로 변화하기 시작하는데...
597.4드라마전쟁역사상 최대의 위조지폐 작전에 투입된 천재적인 위조 전문가! 세상조차 속일 수 있었지만 영혼만은 속일 수 없었다! 독일에서 ‘위조의 제왕’으로 명성을 떨치며 화려한 삶을 살던 살로몬 소로비치는 경찰에 체포된 후 유태인이라는 이유로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로 끌려가게 된다. 타고난 그림 실력과 예술적 재능으로 나치 친위대 간부들의 초상화 등을 그려주며 다른 수용자들보다 나은 생활을 누리던 소로비치는 수용자 중에 전직 인쇄 기술자, 은행 직원들과 함께 나치의 대규모 위폐 생산과 공문서 위조 작전인 ‘베른하트 작전’에 투입된다. 실패하면 죽음 뿐인 작전에서 탱고 선율이 흐르는 작업 환경과 탁구대 등 다른 수용자와는 비교할 수 없는 혜택이 이들에게 주어지지만, 영국 파운드에 이어 미국 달러까지 완벽한 위조를 눈앞에 둔 이들은 삶과 영혼의 양심이라는 선택 속에서 갈등하기 시작 하는데…
607.9드라마첼로 연주자인 다이고(모토키 마사히로)는 어렵게 오케스트라에 자리를 얻지만 입단하자마자 재정난으로 오케스트라가 해체된다. 거액의 대출까지 받아 첼로를 구입한 그는 생계가 막막해지자 고향 야마가타로 돌아갈 계획을 세운다. 아내(히로스에 료코)와 함께 돌아가신 어머니가 물려준 집으로 이사를 한 다이고는 고수익 보장에 초보 환영이라는 구인 광고를 발견하고 지원한다. 여행 도우미라는 문구를 보고 찾아갔으나 그곳은 납관 전문회사. 기겁하는 다이고에게 사장(야마자키 쓰토무)은 고액의 월급을 제안한다. 임시방편으로 일을 시작한 다이고는 첫날부터 호된 신고식을 치르고 회의와 갈등에 빠지지만, 사장의 프로다운 직업 정신과 사자를 보내는 경건한 태도에 감화되어 조금씩 생각이 바뀐다.
618.0미스터리스릴러25년 전, 잊을 수 없는 살인사건과 말할 수 없는 사랑이 동시에 시작되었다! 벤야민 에스포지토는25년 전 목격한 젊고 아름다운 여성에 대한 강간살인 사건이 가슴깊이 새겨져 지워지지 않고, 결국 이 사건에 대해 소설을 쓰기로 결심한다. 그 기억의 편린을 쫓아 사건 당시 19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자, 자신의 상사이자 사랑했던 여린 이레네가 떠오르고, 기억 속 사건은 또 다른 비극의 시작을 예고하는데….
627.1드라마의사인 안톤은 아내 마리안느와 별거 중이고, 덴마크와 아프리카를 오가며 의료봉사를 하며 혼자 살아간다. 10살 난 그의 아들 엘리아스는 학교에서 상습적인 따돌림과 폭력을 당하고 있는데, 어느 날 전학 온 크리스티안의 도움으로 위험에서 벗어나면서 둘은 급속히 친해지게 된다. 최근 암으로 엄마를 잃은 크리스티안은 가족과 세상에 대한 분노와 복수심으로 가득 차 있고, 평소 온순하고 침착한 엘리아스에게 자신만의 분노의 해결법을 가르치게 된다. 한편, 아프리카 캠프의 안톤은 난민을 무자비하게 학살하는 반군지도자의 심각한 부상을 치료하게 된다. 안톤은 의사로서 도덕적 책무와 양심 사이에서 심각한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데... 폭력적이고 잔인한 현실 앞에서 마주하게 되는 복수와 용서, 결코 선택하기 쉽지 않은 이 두 갈래길 앞에 무력한 인간들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할 것인가...
637.9드라마씨민과 나데르 부부는 별거 중이다. 아내 씨민은 딸의 교육을 위해 이민을 떠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치매인 아버지를 두고 떠날 수 없었던 나데르는 친정으로 떠난 아내를 대신하여 아버지를 돌봐줄 가정부를 고용한다. 임신 중임에도 가난에 떠밀려 남편까지 속이고 가정부 일을 시작했던 소마예는 어느 날, 나데르의 아버지를 침대에 묶어두고 잠시 외출을 한다. 그 사이 아버지가 위독했음을 알게 된 나데르는 격분하여 소마예를 해고하고 그 과정에서 소마예는 유산을 하고 만다. 이윽고 소마예 부부는 나데르를 살인죄로 고소하고 법정에서 만난 두 가족의 변명과 거짓말이 이어진다.
647.7드라마로맨스행복하고 평화로운 노후를 보내던 음악가 출신의 노부부 조르주와 안느. 어느 날 아내 안느가 갑자기 마비 증세를 일으키면서 그들의 삶은 하루아침에 달라진다. 남편 조르주는 반신불수가 된 아내를 헌신적으로 돌보지만, 하루가 다르게 몸과 마음이 병들어가는 아내를 바라보면서 그는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
657.5드라마40여 년 전 쓴 소설 한 권이 마지막인 젭은 로마 최고의 셀러브리티이다. 사교계의 왕으로 휘황찬란한 매일을 보내던 어느 날, 65번 째 생일파티가 지나고 첫사랑의 부고 소식을 듣는다. 이후 잊고 있던 과거의 아름다움을 찾아 나서는데…
667.2드라마가족의 존재조차 모르는 채 수녀원에서 홀로 자란 ‘안나’는 수녀가 되기 전 유일한 혈육인 이모 ‘완다’에 대해 알게 된다. 하지만 어렵사리 만난 이모는 쌀쌀맞기만 하고 ‘안나’가 유태인이라는 것과 본명 ‘이다’라는 뜻밖의 이야기를 전한다. 혼란스러운 감정도 잠시, 부모님의 죽음에 대해 알고 싶어진 그녀는 이모와 함께 숨겨진 비밀을 밝히기 위해 동행을 시작하는데...
677.1전쟁드라마나치의 만행이 극에 달했던 1944년, 아우슈비츠 수용소에는 시체들을 처리하기 위한 비밀 작업반이 있었다. ‘존더코만도’라 불리던 이들은 X자 표시가 된 작업복을 입고 아무 것도 묻지 않고 오직 시키는 대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한다. 그러던 어느 날, ‘존더코만도’ 소속이었던 남자 ‘사울’의 앞에 어린 아들의 주검이 도착한다. 처리해야 할 시체더미들 사이에서 아들을 빼낸 ‘사울’은 랍비를 찾아 제대로 된 장례를 치러주기로 결심하는데…
687.3드라마스릴러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을 준비 중인 젊은 부부 ‘라나’와 ‘에마드’. 살고 있던 건물이 붕괴될 위기에 처하자 이전 세입자의 물건들이 남아 있는 기이한 느낌의 아파트로 이사를 간다. 하지만 남편 '에마드'가 집을 비운 어느 날, 그들의 삶이 송두리째 바뀌는 사건이 일어나는데...
697.0드라마낮에는 웨이트리스, 밤에는 가수로 활동하는 마리나는 생일에 연인 올란도를 갑작스레 잃는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슬퍼하기도 전 올란도의 가족과 경찰은 마리나가 트렌스젠더라는 이유로 그녀를 용의선상에 올린다. 마리나는 세상의 의심과 편견에 맞서 자신의 사랑과 존재를 지키기 위해 힘든 싸움을 시작한다.

